6월 싱가포르 여행 후기(1.인천공항 다락휴 더블룸, 싱가포르 항공 탑승 후기)
싱가포르로 가는 직항이 인천에서 밖에 없어서, 출발전 날 다락휴를 이용했다.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고 카드를 받아서 이동,
샤워실이 없는 더블룸을 이용했다.
보이는 게 다인 그런 공간..
침구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조금 거슬렸고, 공기가 건조했다.
외부 소음은 생각 보다 크지 않았다.
그래도 공항 옆이라 아침 비행기를 타기에 확실히 편했다.
생수 2병을 받았다. 수건이 준비되어있고, 냉장고는 없다.
침대와 문 사이에 24인치 캐리어를 펼치면 공간이 없었다.
숙소 방 갯수에 비해 공용 화장실(2칸) / 샤워장(2칸)이 적은게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혼잡하지는 않았다.
이코노미석 담요와 쿠션이 있었다.
이어폰은 입구에서 가져왔다.
탑승하자마자 따뜻한 물수건을 주었다.
밥 먹기 전에도 따뜻한 물수건을 주었다.
슬리퍼가 없어서 한국으로 돌아 갈 때는 숙소에 있던 슬리퍼를 가져가서 신었다.
비행기 안이 어찌나 추운지, 정말 정말 추웠다....
승무원분들은 다 좋았다.
의자 간격은 170정도인 친구는 앞좌석에 무릎이 닿았다.
이렇게 꼽아 좌석 팔걸이에 연결해야 양쪽으로 다 나온다.
이어폰 한 쪽이 고장나서 내 껄로 썼다.
한국영화도 몇 편 있어서 1987을 보고 방탄소년단 앨범을 계속 들었다.
만화는 한국어 더빙으로 이용가능한 것도 있었다.
간식이랑 음료도 마시고~
탑승하고 4시간 정도 뒤에 식사가 나왔다.
점심식사 메뉴 중 선택,
한식메뉴를 먹었다.
돌아올때 아침식사는 치킨소세지를 선택했는데.. 밥먹을껄 그랬다.
이건 친구가 선택한 아침식사 코다리생선찜.
싱가포르항공은 출발 48시간 전에 체크인 이메일이 와서(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도 가능) 좌석을 지정해 발권까지 할 수 있다.
공항에서 인터넷체크인 라인에 줄을 서서 조금 더 빨리 수속을 마쳤다.
한국으로 돌아올때도 이메일이 와서 좌석을 지정해 체크인을 했다.
창이 공항에서는 셀프 입국 수속을 했다.
기계로 하긴 하지만 직원들이 도와줘서 어렵지 않다.
짐을 보내는 것도 이렇게 기계로 간편하게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