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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21 컴퓨터활용능력1급 자격증 후기(울산상공회의소) 2






컴활 2급 자격증을 딴지 10년 정도가 되어 새로 1급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국비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학원에 한 달 반 정도 다니며 공부를 했다.



필기는 나오는 범위가 정해져있어서 전체적으로 이해를 한 다음
손으로 다시 요약 정리 하고 외운 뒤에
기출문제를 다 풀고, 틀린부분만 다시 보는 걸 반복했다.
일주일 정도 열심히 공부해서 필기 시험은 한 번에 합격했다.



실기는 학원 강의를 다 듣고 기출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일단 2번 접수해서 시험을 쳤다.
(내가 아는 문제가 많이 나올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2번씩 접수했다.)
접수를 하는것도 1달 전에 날짜가 뜨면 선착순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접수해두어야 한다.



울산상공회의소에 접수를 했는데,
주차장이 있지만 평일에는 만차로 주차가 어려운 적도 있었다.
시험시간이 1시간30분인데 1시간 주차권만 받을 수 있었다.
나머지 주차시간은 카드결제를 하였다.
주말에는 주택가 거주자우선구역 빈자리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시험문제를 놓을 받침대와 휴대폰을 넣어두는 아크릴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엑세스는 기출문제에 비해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다.



제일 처음 시험을 치러 갔을 때는 시험장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외부 데이터가 저장된 곳을 찾는 것도 한참 걸리고ㅠ
1번 문제부터 막혀서 뒷문제를 푸는데 영향을 주었다.
가채점할 것도 없이 탈락이겠구나 생각했다.



두 번째 시험은 한 달 정도 여유를 두고 접수를 한 다음
풀 수 있는 기출문제를 다 풀고 오답문제를 계속 다시 풀며 공부를 했다.
두 번째 시험 때는 가채점을 했을 때 무조건 70점 이상이었다.
그래서 기대하며 결과를 기다렸는데...
엑셀 파트에서 2점이 모자라서 탈락했다.



세 번째 시험을 다시 접수하고
불합격하면 구분별 내 점수가 나오는데 어디가 부족한지 파악했다.
부분점수가 없는 분석작업 피벗테이블이나 차트 작업이 어렵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10점을 날리는 경우가 몇 번 있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합격하려면 엑셀 함수를 더 공부해서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채점했을 때 8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했다.
물론 완벽하게 공부하면 더 좋겠지만 70점의 커트라인만 넘길 수 있게 공부했다.



컴퓨터와 친하지 않은 나는 실기는 2달 정도 집중해서 한 뒤에 합격을 할 수 있었다.
많이 하면 하루 4~6시간 기출문제를 시간 맞춰서 풀고 틀린 부분을 다시 공부하는 방식으로 했다.
하기 싫은 날은 컴퓨터도 안 켜다가 시험이 다가올 때는 급하게 공부하고 그랬다..
시험을 친 뒤에 결과가 2주 뒤 금요일에 나오기 때문에
시험 치고 결과 보고 텀을 두며 하느라 오래 걸리기도 했다.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이해하지 않고 사용했던 기능들을  배워서  사무업무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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