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키에 가까운 5성급 호텔에서 2박을 했다.

5성급인데 가격이 괜찮았고, 실제 시설도 좋았다.

길 건너 건물 지하에 클락키역과 연결되어 있고,

길 건너 건물에는 서브웨이, 야쿤카야토스트, 찰스앤키스, 스타벅스 등등 방문할 곳도 모여있어 편했다.

클락키는 바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었고,

차이나타운까지는 도보10분 정도로 가까웠다. 

친절한 한국인 직원도 로비에 있었다~

체크인을 할때 디파짓을 카드로 200불을 결제했고, 체크아웃할 때 확인 후, 취소 처리를 해줬다.

 

 

 

 

문을 열자 마자 보이는 커피와 차, 커피포트 등등

 

 

화장실도 넓고 수건도 넉넉하고 어메니티도 있고

 

 

여기서 확대경을 처음 써봤는데 좋았다.

화장을 할때도 지울때도 부담스럽게 잘 보인다ㅋㅋㅋㅋㅋ

 

 

티비는 보지 않았지만 이렇게..책상도 있고,

공간도 넓다.

캐리어 두 개를 펼치고도 넉넉했다.

 

 

편하게 더블침대로~

 

 

와이파이 핫스팟 기계랑 핸드폰이 있었다.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다.

핸드폰은 자유롭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여기서만 지낸다면 로밍이나 유심이 필요 없었겠다.

 

 

2층에 헬스(무료)/스파(유료)/수영장(무료)이 있었다.

작지만 조용해서 좋아보였다.

미끄럼틀이 하나 있고, 미니바도 있다.

일정상 여기서는 물놀이를 못해 아쉬웠다ㅠ

 

 

 

 

 

 

 

 

 

 

 

 

 

 

 

 

 

 

마리나베이샌즈에서도 1박을 했다.

11시 쯤 가서 짐을 맡기고 쇼핑을 하려고 했는데,

얼리체크인(무료)이 가능하다고 바로 안내해 준다고 해서 방으로 바로 갔다.

그리고 방안에 미니바나 다른 유료시설을 이용 안 할거라고 하니까

디파짓을 아예 받지 않았다. 

 

 

가든뷰, 더블룸으로 예약해서

타워3 32층에 배정받았다.

높은 편이라 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화장실은 그냥그냥

 

 

치명적인 단점..나한테만 불편했을 지도 모르겠지만,

샤워기가 고정된것 밖에 없고

샤워기 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튀는 물 때문에 샤워할때도 불편하고;;

시간이 없어서 아침에 머리만 감고 나가려고 했는데 강제로 샤워까지 같이 됐다ㅋㅋㅋㅋㅋㅋ

 

 

전망이 좋다~~

바다에 무슨 배 들인지 많이 떠 있었다.

 

 

 

 

 

 

 

 

 

 

 

 

 

 

 

 

 

다들 이거 보러 여기 온 거니까 인증사진을 찍느라 바쁘다ㅋㅋㅋㅋㅋㅋ

타워3에서 수영장 가는 법은

일단 방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운을 걸치고 34층으로 간 다음 

다음 복도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서 54층까지 올라가면 된다.

엘리베이터에서 가운을 입고 있으니 뭔가 창피했지만 괜찮다~ㅋㅋ

사람수만큼 방 카드를 가져가야하고,

사진찍을거랑 수정 화장품도 있으면 사진찍을때 좋고,

만약 뭘 사먹을 때 현금이나 카드를 쓸거라면 챙겨가야한다.

 

나올 때 친구 가운이 젖어서 수영장 타올을 걸치고 나왔는데,

들고 나가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아서 방까지 들고 왔다. 

 

화장실이 수건주는 곳 뒤로 입구가 2군데 있는데,

한 쪽은 카드없이 갈 수 있지만 장애인 화장실 큰 거 1개만 있고,

반대편은 카드를 찍고 여러칸이 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 갈 때도 방 카드를 가지고 가는게 편하다.

 

음료나 음식도 주문해 먹었는데, 그건 따로 먹거리에 포스팅 해야겠다.

 

 

헬스장 샤워를 이용하려면 캐리어랑 따로 갈아입을 옷 하고는 빼서 맡기면 편하다.

 

다음 날 체크아웃하고 타워3 택시타는 곳 앞에 짐을 맡기고 종이를 한 장 받아 나왔다.

 

돌아다니다 보니 새로운 짐이 생겨서 들고 샤워하러 다시 짐을 맡긴 곳에 갔다.

영어를 못해서 어떻게 설명하나 걱정하며 갔는데,

"음....샤워....."한마디에

직원이 "(영어)어, 손에 들고 온 짐 맡겨줄게요, 샤워하시려면 짐 챙길 사람 한 명만 따라오세요"라고

해서 우리는 미리 따로 챙겨 둔 짐과 짐맡길 때 받아던 종이을 들고

타워2 엘리베이터로 가서 바로 54층으로 갔다.

카드가 없어서 엘리베이터를 못 타는 거 아닌가 했는데 버튼이 바로 눌러졌다.

내리면 헬스장이 보이고 입구에 들어가서 또 "샤워" 한마디면 직원들이

알아서 얘기해줬다ㅋㅋㅋㅋㅋㅋ

이름이랑 간단한 내용을 적고 입장.

짐은 체크아웃 하고 몇 일간 맡아주지만,

헬스장 샤워시설은 체크아웃 한 날짜까지 이용 가능한 듯 했다.

(짐맡기고 받은 종이에 날짜를 확인했기 때문에)

 

아무도 없을때 찍어봤는데, 사진 오른쪽으로 옷장이 여러개 있고

사진 왼쪽으로 화장실 2칸, 세면대 여러개, 샤워장3칸, 자쿠지(온탕1개, 사우나2개)가 있었다.

수건도 넉넉하게 사용 가능 하고 간단한 어메니티도 있었다.

온탕이 작지만 뜨끈하니 좋아서, 어제 수영장 이용하고 왔다 갈 껄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루종일 땀 흘리며 돌아다니다 샤워하고 뽀송하게 공항에 가서 새벽비행기를 타서 좋았다.

마지막에 체크아웃 하고 새벽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이라면 꼭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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