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근교에 히타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티켓을 구매했다.
직원에게 구매하려 창구에 갔더니 기계로 발권하라고 안내했다.
어른은 원래 1인당 1,980엔인데 4장 왕복으로 샀더니 1인당 1,580엔으로 구매했다.
초등학생이 있어서 물어보니 할인권은 없고 어린이 요금권을 구매하거나, 정리권을 이용하라고 했다.
( 탑승 시 정리권을 뽑아서 하차할 때 표기된 금액의 절반을 내고 내렸다 )
시간에 따라 히타 직행도 있고 텐진이나 공항에 들렀다 가는 경우도 있었다.
지정석은 따로 구매불가하고 자리가 없으면 다른 시간 버스에 타야 한단다.
( *** 모든 좌석이 다 차면 통로에 펼쳐지는 간이의자까지 펼쳐서 앉았다 *** )
참고로 상점거리인 마메다마치를 먼저 간다면 히타버스정류장보다는
한글로 읽으면 성내.두다입구에서 걸어가는 게 가깝다!!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안내판이 보인다.
우리는 일요일 9시 11분 출발해서 텐진버스터미널을 들려 11시에 도착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고속도로에 교통사교 영향으로 히타버스정류장에서 3시 20분 출발해서
5시 40분쯤 하카타버스터미널에 도착했던것같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라떼아트 맛집.
알라스카 카페이다.
따뜻한 라떼종류를 주문하면 주인아저씨께서 라떼아트를 만들어 주신다.
카페라떼와 말차라떼를 주문했는데 정말 귀여웠다.
그리고 선물이라고 직접 만드신 종이접기작품을 음료 주문한 만큼 주셨는데 귀여웠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외관도 귀여웠다.ㅋㅋ



아카시히타양갱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맛을 보고 소금양갱을 하나 구매했다.
단짠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양갱하나가 1,200엔 정도로 비싼가 싶지만 양이 많아 무거웠다.










마메다마치가 크지 않아서 지나가면서 궁금한 가게들은 다 들러보면서 다녀도 괜찮았다.
히타쇼유 본점에가서 구경하고, 분점에는 히나인형박물관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
초등학생은 무료였고, 어른은 1인당 300엔의 입장료가 있었다.
입장료대비 볼만하다고 느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한 방향으로 돌며 전시된 인형들을 보고 나오면 된다.
사진촬영도 자유로워서 많이 찍었다.











300년의 역사가 있다는 쿤쵸양조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시음도 해보았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단체관광객이 많이 보이고, 유명한 식당에는 대기명단 20팀 이상이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줄서있던 쿠로다야 장어집.
2시쯤 이었나 대기가 4~5팀 있길래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
영업시간은 남았었지만 우리가 들어가고는 바로 판매종료로 대기명부를 마감했다.
장어는 가시가 있다고 해서 싫다고 도전도 안 해봤는데,
이번에 안 먹어봤으면 큰일날뻔했다ㅠ
식전에 따뜻한 차와 장어뼈 튀김이 나왔다.
입에 안 맞을까 봐 보통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아쉬웠다.
( 배가 안 부르다기보다는 맛있었서 모자랐다는 의미 )
무조건!!! 700엔 더 주면 양이 많은 상사이즈로 주문했어야 했다!!!
분명 잔가시가 눈에 보이는데 입에 들어가면 없다…
숯불향도 나고 양념도 매우 매우 맛있었다.
같이 간 언니들은 소금구이가 껍질이 바삭하니 더 맛있다고 했다.
( 소금구이는 와사비또는 생강 중에 선택을 하라고 했다 )




마메다마치에서 히타버스정류장까지 도보 20분 거리라서
걸어가기가 힘들다면 내렸던 정류장 건너편에서 탑승도 가능하다.
( 왕복티켓이 없으면 탑승할 때 정리권을 뽑아서 현금으로 내면 되니까 )



우리는 그냥 히타 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갔는데
바로 옆에 드럭스토어 모리가 보였다.
규모도 진짜 크고 로피아보다 저렴한 상품도 몇 종류 있었다.
다른 곳에선 품절이거나 없었던 상품들도 있었다.
전날 쇼핑을 많이 해서 필요한 것만 사고 나왔는데
(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서 쇼핑을 왕창하고 싶었다 )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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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 여행을 찾아보다가 코스가 마음에 드는 이편한여행 상품이 있어서 예약하고 다녀왔다.
우리가 간 날은 인원이 소수였다.
10시부터 일정이 시작되고 17시 20분쯤 마무리가 되는 게 마음에 들었다.
투어가 끝나고 맛집에 가거나 쇼핑을 더 할 수 있어서 딱 이었다.
(날씨상황이나 계절에 따라 약간의 코스 변경은 있을 수 있었다)










첫번째 일정은 야자수그네 관광.
무료로 자유롭게 여러 종류의 그네를 타면서 사진을 찍었다.
날씨가 더 쨍하면 예쁠 것 같았다.
오전이라 그런지 주말인데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그네종류 뿐만 아니라 배모형이나 상어, 분홍색 문등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사진을 찍을 포인트가 많았다.










팜비치가든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다.
추천받은 식당 중 투어팀은 할인도 받을 수 있는 호나카페라는 곳이었다.
큐알로 주문을 하는 방식이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와 음료1잔을 세트로 먹었다.
역시 함바그는 실망이 없다ㅎㅎ
식사를 다하고 산책도 하고 후타미가우라의 부부바위도 봤다.











다음은 사쿠라이신사.
고즈넉하니 분위기가 괜찮았다.
미니 부부바위가 귀엽다.
가이드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편리하게 관광했다.










츠만데고랑이라는 빵집에 가서 투어에 포함 된 슈크림을 먹었다.
치즈케이크랑 커피는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다.
다른 빵집과는 다른게 느껴졌다.
배가 불러서 다른 빵들은 못 먹었는데, 돌아와서도 생각나는 맛이다ㅠ










원래 일정은 소금공방이었는데 변경되어서 방문한 토토로의 숲.
여행가기전에 토토로를 다시 정주행하고 갔더니 더 반가웠다.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다 옆이었다.
바다의 육각현무암의 풍경도 멋진곳이었다.










소수 인원이라서 일정을 보고 시간상 조율가능해 소금공방에도 방문을 해 보았다.
소금푸딩은 푸딩에 소금 뿌린 맛.
솔직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변경 된 토토로의 숲이 더 좋았다ㅎㅎ










마지막 일정은 시라이토노타키.
올라가는 길에 수국이 가득하다고 하는데 수국이 피는 시기에 또 오면 좋겠다.
폭포는 멋지고 시원했다.
이 코스의 메인인 이유가 있었다.
경치가 너무 좋았다.





투어 시간이 적당해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알차게 여기저기 보고 디저트도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한 투어였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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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타워 앞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오아이스21의 유리지붕위에 올라가 야경을 감상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계단으로 올라갔다.
하루 막바지 일정이라서 매우 숨찼다.
돌아오는 길에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했는데
규모도 작은 것 같고, 1~4층을 엘리베이터로 왔다갔다 해야하는 점이 조금 번거로웠다.




  






지브리파크 입장이 오후라서 나고야성을 오전에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했다.
그리고 성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작은사이즈는 무료로 준다고 매우매우 호객행위를 하는데
’기념으로 찍고 그냥 작은거만 무료로 받아서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서서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
작은 사이즈에 나는 저화질의 손톱만한 사이즈라서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고화질의 큰 사진을 보면 상대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살 수 밖에 없었다.
(호객행위에 넘어가는건 나였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가족끼리 가거나 벚꽃이 피어있다면 기념으로 찍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큰 사이즈의 인화 된 사진과 파일 다운로드는 1,200엔 // 파일만 다운 받으면 600엔 이다.
생각지도 못하게 비싼 독사진을 획득했다ㅋㅋㅋ










나고야에 온 이유.
지브리파크!!!
한 달 동안의 휴장뒤 3월 16일부터 새로운 구역과 함께 재오픈을 했다.
티켓오픈하고 한참 뒤에 예약을 했더니 오후 입장권 밖에 없었다.
대창고 2시 입장을 위해 1시30분쯤가서 3번째로 줄을섰고,
10분전에 전자티켓을 확인하고 (복불복인지 여권 검사는 안 했다) 정각에 입장했다.
단편만화를 볼 수 있는 티켓을 받고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계단으로 내려와 가오나시줄로 직행했다.
줄이 통행로를 기준으로 잘려있어서 뒷줄에서부터 기다렸다.
2시2분부터 줄서서 2시50분에 가오나시를 만날 수 있었다.
앞에 있던 외국인 가족이 사진을 부탁해서 우리 차례에 정신이 없었다.
우리는 1인당 동영상으로 15초 정도씩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짧아서 아쉬웠다ㅠㅠㅠ
(기다리면서 포즈 미리 정해두고!! 동영상으로 찍으면서 사진 찍기를 추천한다!!)
그 외는 금방금방 줄이 줄거나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을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오나시에서 50분 정도를 소요하고 12분 정도는 단편만화를 보느라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1군데 전시관은 아예 입장도 못했다..
기념품샵은 품절된 상품이 너무 많아서 쇼핑도 아쉬웠다.
(다음에는 가능하면 오전 입장권을 예약 성공 해서 하루를 지브리파크에 투자하고 싶다)










오스상점가는 간단하게 둘러보고 가고싶었던 수요일의 엘리스에 방문했다.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들이 많았다.
전날 지브리파크에 다녀와서 그런지 가격이 엄청 저렴하게 느껴졌다.
품질도 좋았다. 나고야점 한정 상품도 있었다.





나고야에서 하루는 버스투어를 하고 하루는 거의 지브리파크에 투자를 했더니 시간상 못가본 곳이 많았다.
레고랜드도 가고 싶었고, 나고야 시 과학관도 재미있어 보였고..
3박 4일도 부족한 나고야 여행이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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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편의를 위해서 버스투어를 하루 이용했다.
나고야 1일 버스투어는 보통 중국인 가이드가 영어로 진행하거나 일본어로 진행하는 투어가 저렴한데
코스도 마음에 들고, 한국인 가이드가 안내해 주는 투어가 있어서 신청했다.
오전 일찍 나고야역 13번 출구 앞에 모여서 출발했다.
개인적인 소감은 가이드님이 경력도, 경험도 많으셔서 설명해 주시는 게 유익하고 알찼다.
일본인 버스기사님도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전해 주셨다.










첫번째 일정은 이누야마성.
일본국보 5개 중 하나였다.
올라가는 길에 작은 하리쓰나 신사가 있었는데,
분령이라는걸 해서 다자이후의 황소동상을 작게 모셔다 놓은 모습이 특이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신발을 벗어 나눠주는 봉투에 넣어서
가파른 계단을 올라 경치를 감상하고 내려왔다.










두번째는 다카야마에서의 일정.
가이드님께 히에신사가 ’너의이름은‘에 모티브가 된 장소 중 하나라고 들어서 일행과 다녀오기로 했다.
히에신사는 투어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왕복40분 정도 소요됐다.
그래서 일단 점심을 빨리 먹고 히다규 초밥이랑 간식도 사먹고 간단히 마을 구경을했다.
(히다규 초밥은 살살 녹았다고 한다ㅎㅎ센베까지 맛있게 먹었다)
대부분 식당이 줄이 길어서 줄이 적고 빨리 먹을 수 있는 라멘집에 들어갔는데,
“산마치”라는 곳이었고 간장베이스의 깔끔한 라멘이었다. 개인적으로 염도는 느껴졌지만 맛있었다.
히에신사 가는 길에 레트로뮤지엄이 있는데 시간이 있었다면 가고 싶었다.
(유후인에도 레트로 뮤지엄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었다ㅠㅠ)










방문하기 며칠전에도 눈이 와서 (3월24일 이었는데도) 쌓여있었다.
이 계단으로 올가가도 되지만 눈때문에 미끄럽기도 하고
구글은 조금 더 돌아가서 올라가는 길을 알려주어서 다른 계단으로 올라가보았다.
빨간색 토리이가 있었는데 너의이름은에 나왔다고 한다.










세번째 일정은 시라카와고.
마을에서 시라카와고 전망대까지가는 버스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음버스를 타면 정해진 시간내에 돌아올 수 없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열심히 걸어가서 마을전경을 바라보고 사진도 찍고 내려왔다.
전공시간에 배웠던 갓쇼즈쿠리를 직접 본다는게 신기했고 지붕의 눈은 거의 녹아있었다.
길에 쌓인 많은 눈은 오랜만에 본거라 좋았다.
내려오는 길에 유명한 푸딩집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는데,
물푸딩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ㅠㅠ










나고야로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일정에 포함 된 카레빵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일본 여행가서 속이 니글거릴때 햄버거 아니면 카레를 사먹는데
역시 매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일정이 끝나고보니 18,000보가 넘게 찍혀있었다.
방문한 곳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다 보고오려고 하니 많이 걸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괜찮은 투어였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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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당일치기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아쉬워서 이번에 2박을 하며 더 둘러보았다.
첫날은 오후에 도착해서 갈만한 곳을 보니 후시미 이나리신사가 24시간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교토역에서 jr을 타고 가니 역을 나오자마자 바로 앞이었다.
밤에 가니까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관광객이 많았다.















다음날은 아라시야마에 방문했다.
평일 아침이었는데도 금방 관광객이 넘쳐났다.
8-10시전이 그나마 덜 붐비는 시간대인것같다.
아라시야마에 기대가 컸는데 태화강 십리대밭에 익숙해서 그런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토롯코 열차 지나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건 색달랐다.
도게츠교도 사람 많고 차량이 통행 중이라 그냥 그랬다.
인력거가 진짜 많았는데,
인파를 뚫고 편하게 전용코스도 이용가능한 것 같아서 무조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금각사는 위치가 애매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초입에 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기다렸다 여기서 찍는게 사진이 잘 나왔다.










야사카신사를 둘러보고
가까이에 행자교가 예쁘다고 해서 와보니 예뻤다.
나무와 강의 조화가 좋았다.
다리는 떨어질것 같아 무서웠다ㅎㅎ









철학의길을 조금 둘러보고 은각사에 갔다.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아서 둘러보기 좋았다.
약간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코스라서 숨이 찼다.
부모님과 오면 좋을 곳 같았다.










헤이안신궁앞에 정말로 거대한 오도리이가 있었다.
날씨도 그렇고 시간도 부족해 무료인 부분만 둘러보고 나왔는데,
벚꽃이 피고 날씨가 좋으면 유료정원을 한바퀴 둘러보면 좋을것같다.



교토는 다른 관광지보다 진짜 외국인이 많았다.
2박 3일도 부족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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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나고야 지브리파크를 위한 여행!
나고야 인-교토-나고야 아웃 일정이었고
공항 및 신칸센으로 이동을 생각하면 나고야역 주변에 숙소를 잡아야 했지만,
쇼핑이 더 중요해서 사카에역 주변 숙소를 잡았다.
(지하철 나올 때 엘리베이터 있는 출구로 나와서 지상에서 숙소 찾아가세요!!!)
더비나고야 호텔은 13번 출구였는데 계단이 계단이 계단이 계단이ㅠㅠ
4단 계단을 캐리어 들고 낑낑거리며 올라갔다… 후…….. 알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돌아갈 때는 오아시스21(도보5-8분)로 가서 공항버스를 타서 캐리어를 끌고 고생하지 않았다.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다.
3박을 매우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체크인을 하고 수건교체를 물어봐서 방에 들어와서 교체하는 걸로 부탁했다.
체크인 카운터 바로 앞에 준비된 어메니티를 골라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었다.











로비는 매우 작았다.
커피무료 서비스가 있었다.










그리고 무려 도넛 무료!!!
오후 15시부터 19시까지 도넛이 무료였다.
체크인 할 때는 15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도넛 밑에 에그타르트도 있었는데 금방 동나고 채워주지 않았다.
다음날 18시가 넘어서 일정이 끝나고 들어왔을 때 도넛은 넉넉히 있었다.
도넛은 초코맛이 안에 필링도 있고 제일 맛있었다.
고퀄리티의 도넛은 아니고 간식으로 적당한 정도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이용한 세미더블룸 중에 방자체의 크기가 제일 컸다.
창문이 커서 찬바람이 슝슝 우풍이 있었다.
그래서 커텐을 치고 무거운 물건으로 눌러서 바람을 막고 잤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데 꽃샘추위로 추웠기 때문에…)
여기도 기본 제공 물이 없었다.
침대는 역시나 여성 두 명이 사용하기에 평범..
의자가 1개뿐이라서 음식을 먹을 때 한 명은 서서 먹거나 침대에 앉아서 불편했다.










일체형 화장실.
세면대가 양치만 해도 바닥이 물바다가 되는 기적…
이후에 세면대는 손만 씻었다.










옷장은 따로 없고 벽에 준비된 옷걸이와 탈취제 등등
역시나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아주었다.
가격대비 서비스나 시설이 좋은 편이어서 만족스러웠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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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앞에 교토타워가 있고 바로 옆옆옆건물로 위치가 정말 좋았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다른곳에 비해 적당한 금액이었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셨다.
바로 가까이에 요도바시카메라가 있고 그 건물 지하에 로피아도 있고 돈키호테 등등 가까워서 쇼핑하기도 좋고
편의점도 주변에 많고, 교토역이 버스종점이라서 타고 내리기 쉽다.
교토역에서 jr, 신칸센, 지하철 등등 타기도 좋고
숙소 앞 지하에 교토역과 연결된 포르타라는 음식점들이 모인 지하상가가 있어서 식사해결도 편했다.





셀프체크인 기계가 있었는데 직원분이 해준다고 해서 카운터에서 했다.
체크인을 하고 1인당 1박에 2가지 어메니티를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사지볼과 입욕제가 유용했다.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다.
2박을 신청했기에 외출 시 방에 들어와서 수건을 갈아도 되냐고 물어서 된다고 했다.
로비에는 커피와 차 머신이 있어 마실 수 있었고, 호텔에서 비치해 둔 책을 읽거나 쉴 수 있는 좌석이 있었다.















따로 옷장은 없고 벽에 준비된 옷걸이와 슬리퍼 등등이 있었다.
작은 식탁과 의자가 있었다.
작은 의자를 안쪽으로 옮겨 좁지만 24인치 캐리어 2개를 펼쳐두고 사용했다.









침대위에 가운이 있었다.
여성 두명이 자기에 넓지도 좁지도 않은..다만 뒤척일 때 삐거덕하는 스프링소리가 좀 났다.
공기청정기도 가동시켰다.
배정 호실마다 다르겠지만 배정받은 곳은 창문이 있었지만 여닫기 힘들고 벽뷰였다.
조명이 노란 불빛밖에 없어 화장할 때 조금 불편했다.











화장실은 전형적인 일체형 화장실.
따뜻한 물이 잘나오고 좋았다.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고 되어있고, 기본물 제공이 되지 않았다.











휴지밑에 커다란 접이식 거울이 따로 있어 편하게 사용했다.
꽃샘추위 때문에 추워서 히터로 난방을 이용했다.
체크아웃날 짐보관을 요청했다.
오전부터 비가 왔는데 우산을 무료로 빌려줘서 잘 사용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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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을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 알아보니 인기가 있는 곳은 이미 예약할 수 없었다.
유후인에 있는 료칸들이 주변 지역보다 가격대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관광지와 가깝고 전세탕을 예약하지 않고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가능한 게 좋아서 코토노카신을 선택했다.
3월 초가 그나마 비성수기였고, 평일이라서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했다.
개인온천이 없는 방에 조, 석식도 선택 안 하면 훨씬 저렴하게 숙박 및 전세탕이 이용가능해 괜찮아 보였다.
유노츠보거리에서 Acoop 에이코푸라는 마트주차장을 가로질러 횡단보도를 한 번만 건너가는 길이 제일 빠르고 편리했다.
도보로 3분도 안 걸렸다.



체크인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이 가능했다.
접수를 하고 간단한 시설 설명을 듣고 온천세를 1인당 150엔씩 지불하고 방열쇠를 받았다.
외국인 직원이 캐리어를 들고 방으로 안내해 줬다.








코토노카신은 개인온천이 있는방과 아닌방이 있었다.
내가 예약한 방은 시라유리(흰백합)방으로 개인온천이 있었다.
입구의 오른쪽으로 세면대와 수건걸이 화장실이 있고
중간에 거실같은 공간에 옷장과 티비,냉장고,테이블,좌식의자가 있었다.
(**기본제공 물이 없어서 앞에 자판기나 마트에서 사와야했다)
미리 거실에 히터를 틀어놓아서 따뜻했다.
방에는 미리 침구가 깔려있었다.
3월 초까지는 추워서 그런지 겨울이불위에 담요까지 덮여져 있었다.
방한쪽에는 유카타와 큰 수건 작은수건, 게타용 발가락 양말,칫솔세트가 준비되어있었다.
그리고 개인 온천과 샤워시설이 있었다.
개인온천은 2명 정도가 깊게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고,
24시간 온천물이 흐르게 되어있었다.
다만 온도가 너무 뜨거워서 오래 있을 수 없었다.






체크인을 해놓고 유노츠보거리에가서 상점 구경을 하고 간식거리를 사들고 돌아왔다.
카이세키식사 6시까지 시간이 남아서 3가지 전세탕 중에 마음에 들었던 “아자미노유”에 가보았다.
방에서 유카타로 갈아입고, 수건과 필요한걸 가지고 가면된다.
문 앞에 팻말을 사용중으로 바꾸고 문을 잠그고 사용하면 된다.
여기는 밤12시 까지만 사용가능했다. (**새벽6시에 다시 사용가능하다.)
샤워시설이 있어서 샤워를 하고 들어가보았다.
여기는 물온도가 딱 들어가기 좋았다.
아침부터 버스투어를 하고 돌아다녔다 보니 피로했던 몸이 풀리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여기는 제일 구석에 있던 24시간 사용가능한 ”이와후로“
새벽에 일어나 밖의 샤워시설에서 씻기에는 추울것같아서 이용해보았다.
건물안이라서 따뜻하게 씻을 수 있긴했는데 문이 닫혀있으니 약간 물 비린내가 났다.
물 온도는 적당한편이었다.
방 바로 앞에 있던 “츠바키노유”도 24시간 사용가능했는데 이용은 안 했다.






석식은 이렇게 한상차림으로 다이닝룸에 준비되어있었다.
2팀정도는 외국인이었고 나머지는 한국사람같았다.
술은 따로 주문해마시고 체크아웃할 때 계산했다.
외국인 직원들이 주로 영어를 사용해서 안내해 주었다.
리뷰들을 찾아보고 갔는데 카이세키 구성은 때마다 약간 다른것같다.
소고기가 두꺼웠는데 부드럽게 맛있었다.
식사를 어느정도 하고 있으니 식사할지 물어보고 밥과 맑은국을 갖다주었고,
또 조금 있다가 물어보고 사과조림이랑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갖다주었다.






아침식사는 8시에 가능했고,
계란을 반숙으로 익혀 먹을 수 있었다.
저녁보다는 양이 적어서 가벼우면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밥먹고와서 온천을 한번더 하고 짐을 정리해서 10시전에 짐을 맡겨놓고 나왔다.
짐은 식사를 했던 다이닝룸에 맡기고 알아서 찾아가면 됐다.
킨린코호수에 산책을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상점들이 오픈을 해서 어제 줄이 많아서 못갔던 곳들을 들렀다.

료칸을 이용해 보니 내가 원하는 부분이 뭔지 기준이 생긴것같다.
다음번 기회가 또 있다면 고려해서 예약해 봐야겠다.
코토노카신은 5점 만점에 3.9점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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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던 지인 중 한 명이 대만드라마 상견니에 빠져서 우리에게 전파했다ㅋㅋㅋ
처음에 4화까지인가 몰입이 안 돼서 진입장벽이 좀 높았지만 허광한 때문에 극복하고 상친자가 되었다.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사람ㅋㅋㅋ)
상친자 3명은 바로 갑자기 평소보다도 비싼 가격에 대만으로 떠났다.
(하지만 상견니 투어는 아니고 먹방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 단수이에서의 기억이 좋았지만 2번째 여행이라서 겹치는 곳은 빼고 다녀왔다.)



4월 중순 대만 날씨는 반팔, 슬랙스, 원피스, 바람막이, 얇은가디건 정도로 적당했다.
낮에는 덥고 습하고 저녁에는 쌀쌀해지는 초여름 같은…(사진을 보니 그런 복장이다)
시내에서 이동할 때는 지하철보다 버스 위주로 타고 다녔다.
구글에서 경로 검색하면 잘 나와서 추천!
짐이 많을 때 택시도 여러 번 탔는데 비싸지 않았다.

퇴근하고 목요일 밤비행기를 타서 금요일 새벽에 도착했다.
미리 숙소를 가는 택시를 예약해 뒀는데,
우리에게 배정된 기사님이 졸음운전을 했다.
중앙분리 구조물 밟고, 중앙선을 넘고, 왼쪽 사이드미러가 벽에 긁히면서 갔다.
중국어를 전공한 언니가 “기사님 조심히 가주세요”라고 했지만 눈꺼풀이 반쯤 감겨있었다.
ㅠㅠ여행자보험을 청구하게 될까 두려웠지만 어찌어찌 숙소에 도착했고
새벽이라 무인체크인을 했는데, 방카드를 잘 못 가져갔다는 걸 다음날 알게 되었다.
또 다른 3인실 예약한 사람들의 카드였던 것이다.
다행히 원래 방 예약했던 사람들이 늦게 도착해서(?)
오전에 출근한 직원이 방을 다시 배정해 처리해 주었다ㅠㅠ







아침부터 라뜰리에루터스 오픈런 성공하고,
총좌빙 사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썬메리랑 세인트 누가크래커 샀다.





점심으로 동먼교자관에 가서 이것저것 먹었다.
가까이에 줄서서먹는 우육면집도 보였는데 사람이 많았다.
오후2시부터 예스진지투어를 하는 버스투어 상품을 예약해둬서 다녀온 뒤
시먼딩에서 내렸다.






간식을 숙소로 가져와 나눠먹고 잤다.
간식 편하게 나눠 먹으려고 케이크칼이랑 비닐장갑등을 챙겨온 J의 모습.






다음날 임가화원에 갔다가 소나기를 만나서 1시간 정도 더 머무르다가
시먼딩에 1인 훠궈집에 가보았다.
맛은 그냥 저냥 괜찮았지만,몇년전에 가본 하겐다즈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훠궈집이 더 맛있었다.
버블티랑 간식 사먹고 숙소에서 쉬다가
디화제거리로 이동했다. 가는길에 볼거리도 괜찮았다.
디화제거리를 지나 다다오청부두에 도착했다.
푸드트럭 같은게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는데 가볍게 한잔하면서 왁자지껄 음악소리도 들리고
그때의 온도, 습도, 냄새 완벽했다.ㅋㅋ
노을 지는것만 보고 야시장으로 이동했다가 까르푸 쇼핑으로 일정 마무리했다.






사진이 엉망인데 이 온도, 습도, 냄새22222
마지막날 아침 화산1914로 가기 전 아침을 먹으러 갔다.
원래 이연복쉐프님의 추천 또우장 맛집에 30분 정도 줄을 서 있다가 입구까지 3시간은 더 기다려야 할것같아서 포기하고 나왔다ㅠ
아침을 사먹는 문화라 그런지 다른 음식점도 줄을 많이 서있었지만 금방 포장할 수 있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러개 있어서 간단하게 먹고 자리를 정리했다.
아침메뉴들이 의외로 입에 잘 맞았다.






화산1914에도 볼거리가 많고 옆에 큰 공원도 있는데 산책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여기도 이 온도, 습도 33333






점심은 진천미에 가보았다.
본관과 별관이 가까이에 있어서 웨이팅이 거의 없었고, 맛은 그냥 괜찮았다.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다가 공항으로 이동해 돌아왔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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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투어 첫 번째 일정 다자이후까지 가는데 평일이었지만 교통체증이 있었다.
우메가에모찌를 사 먹고 한 바퀴 관람하고 돌아왔다.
3월 초라서 매화는 거의 지고 흔적만 있었다.






두번째 일정으로 유노하나에 들렸다.
15분 동안 짧지만 후다닥 둘러보고 쇼핑도 할 수 있었다.
유황냄새가 나서 오래있기 힘들었다.
카보스라는 녹색유자종류로 만든 카보스리큐어를 시음해봤는데 맛있었다.
(엄마도 맛있어함)
다른술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추천!






벳푸로 가는 중에 휴게소에 들러서 한정수량 독점판매 하는
마시는 요구르트가 맛있다고 안내받아 마셔보았다.(사진의 왼쪽)
맛이 특별나게 맛있다기 보다는 뚜껑과 제품사이 따는 형식의 중간마개까지 되어있어 더 신선한 느낌.
엄마도 나도 만족스러웠다.
큰 용량으로 쟁여올걸하고 아쉬워했다.
나중에 마트에보니 용기가 똑같은 제품이 있어서 사보았다.(사진의 오른쪽, 가격은 70엔 정도 저렴)
일반 은박 마개라서 그런가 맛은 비슷했지만 유통과정중에 요플레에 가깝게 되직하게 발효된 느낌이었다.






가마도지옥은 사람지옥이라고ㅋㅋㅋ
좁은데 관광객이 넘쳐서 조금 정신없이 관람해야했다.
그래도 출출한 타이밍에 계란이랑 라무네먹고 사진도 찍고하는데 부족함은 없었다.
계란 먹을 때 유자간장을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족욕은 사람도 많고 물도 조금 그래서 패스했다.






유후인에 도착해서 자유관광으로 마무리되는 일정.
우리는 유후인에서 1박할 예정이라서 하카타로 돌아가지 않고 하차했다.
그렇게 많이 왔지만 이렇게 작은 신사가 있는지 몰랐다;
항상 호수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갔기 때문이다.






신사 뒤에 이렇게 물속에 토리이가 있었다.
여기서 보니 또 다른 풍경이 멋지다.
호수에 커다란 물고기가 많아서 이름모를 새들도 많았다.






유후인역에서 긴린호수까지 가는 상점가 유노츠보거리에서 직접 먹어보았던 간식평(내맘대로 별점 5점만점)
1. 미르히(별점5점)-치즈케이크 좋아하면 추천ㅠ핫도 아이스도 푸딩도 매우 맛있다.
2. 금상고로케(별점3점)-바쁠때 가면 기름에 쩔어있고 여유있을땐 먹을만 했다.
3. 당고(별점1점)-사진을 보니 예쁘게 꾸며진 당고집이 있었는데 보기만 좋았음.
4. 키치고 카라아게(별점1점)-뜨겁고 엄~~~~~청 짜웠다.
5. 오뎅(별점1점)-그냥 오뎅맛.
6. 게살로 만든 어묵(별점1점)-겉모습에 속았다.그냥 커다란 맛살이잖아ㅠㅠ
7. 버섯구이(별점4점)-사실 가격이 비싸지만 향도 좋고 맛있었다.
8. 딸기모찌(별점4점)-딸기가 싱싱하고 달았다. 팥은 조금 단편.
9. (딸기모찌옆)야키폰(별점5점)-군밤인데 알이 크고 촉촉하고 나무향도 났다.
그 외에도 못 먹어본 간식이 많기 때문에 또 기회가 있다면 도전ㅋㅋ




미르히.
뜨거운 치즈케이크는 기다려야한다고 적혀있었는데 아침에 갔더니 주문하고 바로받았다.
포장하는 제품은 1~2시간 이내는 무료 아이스팩을 하나 넣어서 포장을 해준다.
봉투비는 별도였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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