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드문 여행'에 해당되는 글 39건

  1. 2025.04.25 에히메 마츠야마, 근교투어(우치코, 오즈, 시모나다-오즈성,가류산장,반센소,전통거리보존지구,고쇼지,가미하가주택,상업/생활박물관,시모나다),마츠야마성 리프트,오카이도 Kitchen Lion 5
  2. 2025.04.15 김해 에어부산 마츠야마, 토요코인 마츠야마 이치반초, 도고온천, 봇짱열차, 카라쿠리 시계, 에히메의식탁 1970, 이요식당 오토라(타이메시), 세븐일레븐 스무디 4
  3. 2024.12.17 냐짱 나트랑 빈원더스 후기 4
  4. 2024.12.16 냐짱 나트랑 쇼핑리스트 후기 / 롯데마트 냐짱점 / 약국템 / 에잇아워크림 사용 주의 4
  5. 2024.12.15 냐짱 나트랑 식당 및 간식 후기 / 안토이 / 씀모이가든 / CCCP커피 / 반미판 / 척칩 / 65번과일가게 / 미미후르츠 / 65번 원조 / 망고커피 3
  6. 2024.12.07 냐짱 나트랑 / 포나가르 사원에서 사기 당함 / 뽀나가르 참탑 / Po Nagar Cham Towers 2
  7. 2024.12.06 냐짱 레스참호텔 이용 후기 (Le's Cham Hotel) 4
  8. 2024.12.06 베트남 Nha Trang 냐짱 나트랑 나짱 11월말 날씨 / 베트남 여행 전 준비 / 김해공항 에어부산 / 깜라인 국제공항 입국 심사 후기 2
  9. 2024.04.17 후쿠오카 근교 히타 당일치기 후기-알라스카 카페,아카시 히타 양갱,히타쇼유 히나인형뮤지엄,쿤쵸 양조장,쿠로다야 장어집,드럭스토어 모리 3
  10. 2024.04.13 후쿠오카 근교-이토시마 버스투어 후기(e이편한여행)/야자수그네,부부바위,사쿠라이신사,츠만데고랑,토토로의숲,시라이토노타키 2

 

 

 

 

 

 

 

 

마츠야마 근교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다.

오전에는 자유시간을 보내고 12시에 공항무료셔틀을 내렸던 정류장에서 모였다.

사진이 투어 순서가 아닐 수도 있다..ㅎㅎ

 

 

 

 

 

우치코의 고쇼지 아래에는 큰 와불상이 있었다.

발바닥을 만지면 돈이 들어온다고ㅋㅋ

3월 20일쯤이라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간단히 둘러보고 걸어내려갔다.

 

가미하가 주택도 둘러보고,

중앙에 있는 작은 정원이 예뻤다.

2층으로 가는 계단은 가파름 주의.

전통거리 보존지구를 걸어 내려갔다.

 

 

 

 

 

상업과 생활 박물관 도착.

그리 크지 않게 볼거리가 있었다.

 

 

 

버스로 이동해서 가류산장을 둘러보았다.

이끼가 많은 정원이 예뻤고 강가라서 가을에 경치가 더 좋을 것 같았다.

도보로 이동해서

 

 

 

 

 

반센소에 도착.

걸어오느라 힘들었기에,

사진도 찍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아 좋았다.

 

 

 

 

 

 

가류산장 가는 길 카페 앞에도 있었는데, 

관광상품 파는 곳 쓰레기통 위에도 있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의 소타 의자ㅋㅋㅋㅋㅋ

(+ 지금 검색해 보니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의 성지순례할 포인트들이 많다!!)

(++ 야와타하마랑 오즈에 18개의 장소에 있다고?..ㅎㅎ재밌네)

 

 

 

 

 

 

열심히 걸어서

오즈성까지 관광하고

 

 

 

 

 

 

투어의 마지막은 시모나다역.

버스에서 내려서 역까지 걸어가는데 조금 힘들었다.

보도가 없이 차도 다니고..ㅠㅠ

사진을 찍다 보니 열차가 들어오고 다 비켜달라고 하더니,

열차에서 내린 사람들만 사진 찍고 관광을 하더니 다시 타고 떠났다.

관광 상품이 따로 있는 것 같았다.

옆에 유채꽃밭도 작게 있고, 힘들었지만 예쁘긴 예뻤다.

핫한 포토존은 찍으려면 줄 서기 필수..

다시 걸어 내려와서 오카이도 앞에서 내렸다.

 

 

 

 

 

 

마지막날 무료 쿠폰으로 마츠야마성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벚꽃나무가 개화를 시작해서 가는 길이 예뻤다.

재미도 있었다.

 

 

 

 

 

 

무료 쿠폰이 있던 천수각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갈 사람만 들어갔다 왔다.

나머지는 상점가 앞에서 간식 사 먹으며 휴식.

 

 

 

 

 

 

도고온천 별관 무료 온천을 못한 게 아쉬웠다..

본관 앞에 있던 리락쿠마샵에서 샀던 코리락쿠마 마카롱과 리락쿠마빵.

맛은 특별하지 않았고 귀여움 값을 많이 쳐서 샀다..ㅎㅎ

 

 

 

 

 

오카이도에서 점심을 각자 먹고 모일 때,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맘에 들어 들어갔던 가게 라이온. 

토핑종류랑 맵기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다.

혼자라서 벽 보고 앉으려니 넓은 테이블에 편히 앉으라 해서 앉았더니 바로 만석이 되었다.

민치카레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샐러드와 얼음물이 나오고 카레도 금방 나왔다.

맛이 진하고 카레에 결이 느껴지는 고기도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다.

일본에서 매운맛을 고르면 안 매운 경우가 많은데, 이거는 카레라서 그런지 매콤해서 맛있었다.

(+ 다 먹고 나와서 검색 보니 구글 평점이 높은 가게였다)

 

 

 

 

 

 

보냉백을 가져가서 유제품을 처음으로 쟁여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흑당시럽이나 계란비린내 나는 푸딩을 못 먹는데

나메라카 푸딩은 추천!!!

 

 

 

 

 

 

이번 쇼핑에서 맘에 드는 건

코메다커피에서 구입한 커피잔과 땅콩!!

커피잔은 두꺼워서 뜨거운 음료 먹을 때 딱 좋다.

안쪽 바닥이 둥그런 것도 마음에 들고, 비싸지만 값을 하는 느낌.

오징어땅콩의 부드러운 버전이랄까 맛있어서 100봉지도 적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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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오후 출발 에어부산을 타고 다녀왔다.

(에어부산에서 오갈 때 기내수화물 수량도 철저히 검사하는 느낌이었다...)

에히메는 12년 만에 여행이라 기대되었다.

 

비짓재팬만 해두면 입국하는 건 간단했는데, 

(역시나 금반지나 목걸이 안 하고 가는 게 좋았고, 면세품 확인도 했다.)

 

비행기에서 늦게 내리니 골프여행객들의 짐이 많아서 조금 딜레이가...

그래도 무료셔틀버스를 타기에는 늦지 않았다.

 

여행자쿠폰을 받고 버스노선에 따라 탑승해서 출발시간까지 기다리다가

더 이상 공항을 나오는 여행객이 없자 5분인가 10분 정도 일찍 출발했다. 

 

오카이도까지 무료셔틀을 타고 가서 내렸고, 10분 정도 걸어가서 토요코인에 체크인을 했다.

(개인적으로 후쿠오카보다 조식이 많이 아쉬웠다...)

 

 

 

 

 

 

 

 

 

 

노면전차를 주로 이용해서 다녔다.

뒷문으로 탑승해서 거리에 상관없이 정해진 금액을 앞문으로 내릴 때 내서 편했다.

(혼잡한 경우에는 우리 동네 버스처럼 앞문으로 탈 때도 있고, 뒷문으로 내려서 앞문으로 요금을 내기도 했다) 

토요코인 바로 앞에 정거장은 18번 카츠야마초

16번 카미이치망 바로 앞에는 슈퍼ABC 와 세리아가 있었다.

슈퍼ABC와 오카이도 돈키호테에서 구매하려 했던 상품 가격비교를 했는데,

돈키호테의 대부분이 저렴했다. 몰아서 구매하면 면세혜택도 받으니 더 저렴하게 느껴졌다.

슈퍼ABC는 1~2개를 제외하고는 비쌌다. 

 

 

 

 

 

 

노면 전차 종점인 도고온천 앞에 서있다가 지정된 시간에 운영 중인 봇짱열차, 가격이 비싸보였다.

 

 

 

 

 

 

 

 

 

 

상점가에 돈구리공화국을 기대하고 갔는데, 찾는 제품이 없었다ㅠㅠ

그래도 한가득 사서 나왔다고 한다ㅎㅎㅎ

 

 

 

 

 

 

상점가는 대부분 문을 닫았는데, 늦게까지 식사가 가능해서 갔던 '이요식당 오토라'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좌식과 테이블석이 있어서 테이블로 선택했다.

신발을 보관하고 키를 가지고 자리에 앉았다.

주문이 밀린 탓인지, 솥밥 때문인지 음식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날계란을 못 먹어서 이걸로 시켰는데 밥의 간이 적당히 되어있고, 고기도 맛있었다.

일행들은 우와지마타이메시로 날계란장과 회로 나오는 메뉴를 먹었는데,

비리지 않고 맛있다고 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야식으로 이것저것 사고 야채스무디도 사 먹었다.

추성훈 유튜브에서 보고 방법을 익혀두었다.

부드러운 듯 거칠게 갈아져 섬유질이 씹히고 건강한 맛이었다.

(다음날 딸기 들어간 것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야채가 나았다.)

 

 

 

 

 

저녁에 도고온천에 갈 때 에히메의식탁1970은 마감하고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로 청소를 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믿음직해서 아침에 갔을 때 방문해 보았다.

솔직히 비싼 감이 있었는데, 경험이니까ㅎㅎ

설명에 달다고 되어있어도 인공적인 단맛이 없으니 신맛이 강했다.

추천하는 건 착즙종류, 묵직한 목 넘김이 있어서 맛있었다! 강추강추강추!!

 

 

 

 

 

 

 

 

 

 

카라쿠리 시계옆에도 무료로 족욕을 할 수 있고, 도고온천 뒤로 언덕을 조금 올라오면 무료로 족욕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전망도 좋으니 들려서 해보길ㅎㅎ

물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딱 좋았고, 개인 손수건을 가지고 가는 게 좋다.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 사진을 안 찍어놨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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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원더스는 입장료만 내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레저천국이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가면 혜택이 더 많은데,

우리는 날씨 걱정이 되어 현지에서 전날 구매했다.

 

 

8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한데 9시30분쯤 도착했다.

음식물 반입금지라서 도착해서 큰 가방은 간단히 검사를 하고,

크로스백들은 검사를 안 했다..

QR을 찍고 입장해서 케이블카가 오면 일행끼리 타면 된다.

 

 

 

 

 

 

◆ 80번 케이블카역

중앙광장에 쇼핑몰과 기타 시설들 볼거리가 많은데 구경할 여유도 없었다ㅠ

 

◆  02번 중앙입구

QR코드를 한 번 더 찍고 입장.

 

◆  47번 해왕궁전 = 아쿠아리움

10시에 밥 주는 시간이라 귀여운 가오리 얼굴도 보고

1층 한 바퀴 돌며 사진 찍고2층을 보며 나왔다.

규모는 작지만 나름 볼거리가 있었다.

 

◆  53번 대양광장

트리와 조명을 꾸미고 있어서 사진도 찍고,

스타벅스 굿즈도 구경하다가 야외에서 망고스무디 한잔하다가 이동했다.

 

 

 

밥먹는시간이었는지 자기들끼리 싸우고 난리ㅋㅋ

 

 

 

 

◆  31번 홍학호수

유명한 플라밍고 호수 포토존이 3~4군데 있어서 1~2팀 기다렸다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32번 새들의 세계사슴 기린 - 코뿔소 등등 동물원 한 바퀴

새들의 세계는 거대한 그물망 안에 조성된 공간.

새들의 집에 들어가서 구경하는 느낌이라 재밌었다.

그물망 밖 다람쥐도 보이고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그냥 순서대로 한 바퀴 돌아보았고,

중간중간 유료로 먹이 구매해서 줄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참고로 유모차로 돌기에는 길이 불편한 곳도 있었다.

호랑이 사자들이 왔다 갔다 빙빙 도는 게 불안정해 보였지만,

나머지 동물들은 그나마 평온해 보였다.

 

 

 

 

뼈없는 메뉴로 드셔라..

 

 

 

점심시간

◆  11번 푸드스트리트

식당 중에 베트남 음식인 껌땀을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뼈가 있는 걸로 시켜서 둘 다 먹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맛은 있었다.

 

기념품점에도 중간중간 들렀는데 판매하는 상품이 거의 똑같았다.

 

◆  14번 알파인 코스터

재미있어서 사람이 제일 많다는 알파인 코스터에 가서30분 정도 줄 서서 탔다.

1명씩 타거나 2명씩 탑승가능하다 우리는 원하는 속도를 즐기고자 각자 탔다.

올라갈 때 자동이라 편한데 뒤로 넘어지는 건 아닌지 무서웠다.

 

◆  6번 어드벤처랜드

오락기(유료)도 있고 3D안경을 쓰고 타는 기구(무료)가 몇 개 있었는데

화장이 지워질 것 같아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  17번 광산모험

놀이기구가 모인 곳에 가서 제일 재밌어 보이는 광산모험을 탔다.

재밌어서 내리자마자 돌아와서 2번 연속으로 탔다.

놀이기구는 대부분 줄이 없어서 무한대로 탑승 가능했다.

 

◆  8번 빛의 궁전

지나가다가 뭔지 궁금해서 보니 거울미로라고 해서 가보았다.

2층으로 올라가서(아무것도 아님)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탈출하면 된다.

엄청 재밌는 건 아니고 사진 찍고 잠깐 체험하기 괜찮은..

거울에 이미 다녀간 사람들의 지문이ㅋㅋㅋㅋㅋ

 

◆  49번 토끼해리 & 실종된 마술사

결론은 재밌었다.

롯데리아와 스타벅스 사이에 잘 지어진 성이 있었고,

직원이 들어와 보라 해서 가보았다.

줄 서서 입장해서 토끼한테 뭔가 설명을 듣고,

다음방에 가서 소지품은 사물함에 보관하고 슬리퍼는 벗고 들어가란 설명 듣고

이동해서 물건 정리하고(개별 열쇠) 의자에 앉아서 안전벨트하고 있으면 된다.

4D체험인데 유니버셜 미니언즈의 1/6느낌이랄까..

베트남어를 이해 못 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스토리가 부족하고 짧아서 아쉬웠다.

 

◆  14번 알파인 코스터

줄 서러 갔더니 아까랑 비슷한 수준이라 30분 기다려서 다시 탔다.

나는 뒤에 타서 몰랐는데 친구 앞에 탑승한 외국인이 내려가다가 사진 찍겠다고 멈춰 서 있던 거 빼고는 좋았다.

 

롯데리아 가서 간식 사 먹고 쉬다가

 

◆  9번 타타 월드 리버 어드벤처

역시나 뭔지 모르고 들어가 보았다..

줄 서러 가는 길이 긴데 잘 꾸며져 있었다.

배를 타고 한 바퀴 잔잔하게 돌다가 한방이 있었다.

모든 대사가 베트남어라서 아쉽지만 주인공이 적을 무찌르는 간단한 거라 이해는 갔다.

 

 

 

 

 

 

◆  48번 수상극장 = 분수쇼

시간에 맞춰서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끝나기 전 타타쇼를 보러 이동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았다.

노래와 어우러져 시원하게 보았다.

 

 

 

 

 

 

◆  04번 코스모스 성

그냥 바닥에 앉아서 타타쇼를 보았다.

처음에 무슨 40분이나 하냐며 길다 했는데,,

막상 보니까 시간이 잘 갔다.

역시나 끝나기 전에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나오는 게 그렇게 번잡하지는 않았다.

 

다만 돌아오는 길에 탑승한 케이블카가 진짜 무서웠다.

깜깜한데 바람까지 강하게 부니까 케이블카가 흔들리고

열린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가 커서 너무 무서웠다.

입구에는 택시 기사들도 많이 대기하고 있어서,

바로 타고 시내로 올 수 있었다.

 

빈원더스 생각보다 더 좋았다.

종일권 또는 오후권(16:00부터)이 있는데,

체력만 괜찮다면 종일권 추천.

 

못 가고 못 본 곳이 너무 많아 하루로는 모자랐다.

다음에는 리조트에 숙박해서 하루는 워터파크에서 놀고

나머지는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동물원 식물원도 봤으면 하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이 몰린 곳이 없어서 매우 좋았다.

알파인 코스터에서 30분 줄 섰지만 유니버셜이나 디즈니에 비하면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 그리고 모기퇴치제 및 약을 꼭 가지고 와야 한다..

친구랑 나랑 종일 밖에 있으면서 10방은 넘게 물린 것 같다.

다행히 독하지는 않은지 처음엔 엄청 가렵다가 금방 사그라들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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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기 전에 이렇게 살 게 많은지 몰랐다...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것

 
 
1. 체리쉬 젤리
7+1 사기전에 3.2KG를 감당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매우 무거워서 짐 싸기 힘들었지만 선물용으로 괜찮았다.
(탑후르츠 망고 젤리도 판매하고 있지만 다른 곳보다 비싸서 안 샀다) 
 
 
2. 저스트비엣 GU VIET 리치, 망고, 복숭아 아이스티
시음해 보라고 줘서 마셨는데,
리치맛이 뭔가 시원하니 맛있었다.
10개입 5통을 사거나 3가지 맛 2통을 사면 1통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친구랑 믹스로 구입했다.
치아시드가 들어있는 것도 뭔가 포인트.
리치맛이 제일 맛있긴하다. 
근데 시음할때가 더 맛있었는데 뭘까...
망고맛은 뭔가 동남아향?같은게 난다ㅠ
그리고 3가지맛 모두 엄청 달다.
 
 
3. 칼치즈 VS 나바티, 롱스틱, AHH
칼치즈는 치즈크림이 3겹이라 더 도톰하고 치즈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나바티는 뭔가 가벼운 맛이랄까..
롱스틱 아래로 갈수록 적게 들어가 있네.. 맛은 쏘쏘
AHH 아하라고 읽는 과자는 제일 짭짭한 치즈맛이랄까.
크리스피롤, 우마이봉 요런 류 과자 느낌..
근데 미묘하게 겉면 치즈가 이에 남는 느낌이랄까..
다시 하나만 사 온다면 칼치즈를 살 것 같다.
 

나바티 / 칼치즈 / 롱스틱

 
 
 
 
4. 골드팜 과일청
추천상품으로 많이 뜨길래 구매해 봤다.
맛도 다양하고 사이즈도 작은 거 큰 거 선택할 수 있다.
패션후르츠가 좋아서 골랐는데 씨가 많이 억 센 것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별로 달지 않다. 그래서 시럽을 넣으라고 되어있나..
우유나 요플레등에 넣어먹어 봐야겠다.
 

 
 
 
 
5. C7커피 코코넛 카푸치노
이것도 살 생각이 없었는데 시음하라고 줘서 마셔보니 너무 내 스타일!
직원이 설탕도 적게 들어가고 오가닉 코코넛 설탕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1포를 50ML 정도에 타는 거라서 굉장히 적게 느껴진다.
한 번에 두포씩 타도 양이 모자란다ㅋㅋ
코코넛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면 쟁여오기!
 

 
 
 
 
6. 벨큐브
하...... 평소 치즈 좋아한다?
그럼 무조건 밀봉된 그대로 허용 가능 범위로 쟁여와야 한다.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고 저렴하다ㅠㅠ
이거 쟁이러 다시 가고 싶다. 
왜 맛본다고 한 개만 사 왔는지..
수화물 추가 해서라도 다른 맛 버전까지 사 왔어야 한다!!!

 
 
 
7. 비나밋 과자
여기 브랜드가 가격대가 있지만 과자에 과육도 씹히는 것 같고 맛이 진하다.
 
 
 
8. HAT MACCA 마카다미아
슈슈땅콩이라고 유명한 게 있던데 시식해 보니 쏘쏘 해서 패스하고,
그냥 슈렉샵에서 마카다미아를 사 왔다.
알도 크고 맛있었다.
선물용으로 추천!

 
 
 
9. 약국 구매템
롯데마트보다 약국에서 센소다인이 저렴했다.
스트렙실도 성분 차이 및 호불호 갈린다 해서 1개만 샀다.
베로카는 발포비타민.
다른 사람들은 비판덴이나 호랑이연고, 샤론파스 등등 많이 사간다고 한다.

 
 
 
10. 크록스나 짝퉁의류
나는 구매하지 않았는데 시내에도 담시장에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필요한 사람들은 많이 구매해 간다.
 
 
 
11. 진주목걸이
야시장에서 얇은 걸로 구매했는데 진짜인지 확인을 못해서 아쉽다.
직접 불 붙여서 확인시켜 주는 곳도 있다던데, 저렴하니까 하나쯤 구매할 만하다.
 
 
 
*** 개인적으로 면세에서 구매하고 잘 못 사용해서 눈물 흘린 에잇 아워크림
보습에 그렇다 좋다고 유튜브에서 소문이 자자해서 구매하고
요즘 눈가가 너무 건조해서 화장전후로 3~4번 발랐더니,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고 피부가 쪼그라 들어서 주름생기고
물만 닿아도 따갑고 피부염이 생긴 것 같았다.
그제야 뒷면을 보니 눈가에 바르지 말라고...;;;;;;;;;
아니 유튜버들은 크림이나 화장품이랑 섞어서 눈가도 바르고 입가도 바르던데..
나랑 안 맞는 성분인가 보다....ㅠㅠㅠㅠ혹시나 다른 분들도 주의하셔라ㅠㅠㅠ ***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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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수, 향신료향 때문에 베트남 음식 안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다 맛있어서 살이 쪄서 돌아왔다ㅎㅎㅎ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사와디저트까지 해결가능한 

1. 씀모이가든 ★★★★ 

주문한 것 : 분짜, 반세오, 망고주스

야채가 많아서 배부를까 의심했지만 배부르게 잘 먹었다.

간단한 한국어 가능한 직원들이 있었고,

반세오는 직원이 먹기 좋게 말아주었다.

야외좌석도 있고, 2층은 에어컨이 시원했다.

가격대가 있지만 베나자카드로 할인가능했다.

(부산 해운대에도 운영예정으로 나온다.)

 

 

 

 

 

2. cccp커피 ★★★★

주문한 것 : 코코넛커피, 망고스무디, 수박주스, 딸기스무디

원래도 저렴하지만 숙소 앞 슈렉에서 베나자카드 보여주고

쇼핑하면 20%까지 할인받아 마실 수 있었다.

한 잔 2천 원대에 이런 양과 맛이라니!!

항상 사람이 많아 주문이 밀린듯했다.

테이크아웃도 앉아서 기다리라고 안내해 줬다.

코코넛커피 말해 뭐 해 너무 맛있었다.

망고스무디는 약간의 동남아향이.. 아쉬웠다.

수박주스 시원하지만 조금 밍밍한 느낌..

딸기스무디는 맛있었다고 한다.

 

 

 

 

 

3. JJ씨푸드 ★★

주문한 것 : 해산물볶음밥, 새우소금구이, 가리비구이, 음료

야시장 다녀오는 길에 들러보았다.

11월 말이라 그런지 야외이지만 시원했다.

보기에 그럴싸했지만,

해산물을 안 좋아해서 그런가 아쉬웠다...

가리비구이는 노란게 치즈폭탄인가 했는데 거의 머스타드 소스 같았다..

볶음밥은 그나마 먹을만했지만 밥이 뭔가..

새우구이는 직원이 껍질을 몇 개만 까주다가 갔다ㅋㅋ

얼음은 무료로 준다길래 달라고 했더니 

상온에 있던 양동이에서 출처가 의심되는 얼음덩어리를 컵에 넣어줬다.

그래도 그냥 음료를 부어 마셨다ㅋㅋ다행히 탈은 안 났다.

 

 

 

 

 

4. 과일가게 3군데 비교

(망고는 1KG에 5만 동 정도였던 것 같다. 철이 아닌데도 맛있었다.)

 

4-1. 미미후르츠 ★★★

주문한 것 : 망고 1KG, 석가

반미판에 주문 기다릴 때 가까워서 이용해 보았다.

1층에서 주문하고 결제하면 2층에서 준비해서 갖다 준다.

다른 건 몰라도 석가는 1개와 반을 준 것 같은데,

반쪽자리가 얼마나 보관되어 있던 건지 새 거인지 알 수 없으니 조금..

가격이 2배쯤 되는 프리미엄망고가 있던데 그걸 먹어볼걸 하는 아쉬움.

일반 망고는 새콤한 맛이 강해서 나만 맛있게 먹었다.

석가는 쫄깃하고 신기한 맛.. 한 번으로 충분한 맛..

이게 뭐지 뭐지 하면서 맛보았다.

 

4-2. 65번 과일가게 ★★★★

주문한 것 : 망고 1KG

한국인에게 유명하다고 해서 가 봄.

줄이 길어서 제일 오래 기다렸다.

저울 앞에 있는 분에게 원하는 거 말하고

줄 서있다가 받으면서 계산하는 시스템.

시식이 가능하고 보이는 곳에서 잘라준다.

가격이 약간 저렴한 느낌.

맛있고 좋았다.

길 건너편 과일가게도 괜찮아 보였다.

 

4-3. 65번 원조 ★★★

주문한 것 : 애플망고 1KG

65번 과일가게 바로 옆이라서 도전해 보았다.

역시나 시식도 가능했고 보이는 곳에서 손질해 준다.

과일 손질이 아쉬웠다.(껍질이 좀 듬성듬성 남아서)

단단한 부분이 약간 덜 익은 느낌이 들었다.

미미후르츠, CCCP커피, 반미판 / 65번 원조 / 65번 과일가게, 척칩, 반미판

 

 

 

 

 

 

5. 반미판 ★★★★★

주문한 것 : 믹스, 닭다리살, 소고기치즈

무조건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소고기치즈로 먹어야 합니다!

처음에 너무 맛있어서 다른 것도 도전했는데 실패..

바게트가 겉바속촉고소해서 너무 맛있었다.

믹스에 돼지고기는 질기고 햄도 별로였다.

닭다리살도 마른 지푸라기 같이 생겨서 별로였다.

소고기는 부드럽고 딱 맛있었다.

줄이 많으면 2호점으로 가면 적다고 하는데 못 기다릴 정도는 한 번도 없었다.

양이 많아 한끼 식사로 대체가 가능했다.

역시나 3만 5천~4만 5 천동 정도로 매우 저렴!

전 메뉴에 레몬그라스가 들어가는 것 같으니 참고.

 

 

 

 

 

6. 안토이 ★★★★★

주문한 것 : 분짜, 넴루이, 음료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미슐랭에 소개된 음식점이라고 해서 가보았다.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지만 가격도 착해서 안 갈 수 없었다.

입구에서 번호표를 받아 15분 정도 대기하다 들어갔다.

대기할 때 어플을 설치하면 밥 먹고 아이스크림도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기대 없이 먹었더니 아이스크림도 너무 맛있었다.

분짜에 짜조튀김인가? 너무 잘한다.. 진짜 바삭바삭한 게.. 단품도 있는지 몰랐네 추천!

맛있어서 번역기 돌려서 분짜 면만 추가해서 먹었다ㅋㅋㅋㅋㅋ

넴루이는 도전해 보자 하고 먹었는데 셀프로 싸 먹으면 된다.

비닐장갑도 주고 식탁에 만드는 방법 보고 하면 된다.

덜 익은 망고가 들어가서 뭔가 색다른 맛이었다.

 

 

 

 

 

7. 망고커피 ★★★

주문한 것 : 망고스무디

뭔가 일정상 카페에 갈 시간이 많이 없었다.

사진 찍기에 예쁜 곳 저장해 두었는데..

망고커피는 진짜 목이 마른 타이밍에 간 곳.

야시장 입구 바로 앞에 있었다.

음료를 주문하고 앉으니 기본 물 잔을 서빙해 줬다.

스무디는 맛있었고 안에 썰어 넣어준 망고가 덜 익은 망고였다.

가게 안과 밖에 트리가 예뻤다.

 

 

 

 

 

 

8. 척칩 ★★★

주문한 것 : 오리지널, 치즈맛

현지인들도 줄 서서 사가는 간식이었다.

고구마튀김에 시즈닝을 뿌려준다고 생각하면 될 맛이다.

아.. 소금에 절인 건조 살구 시즈닝이 궁금했는데 까먹고 치즈를 주문했다.

고구마는 달고 시즈닝은 짜서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가격도 너무 저렴하다. 라지사이즈가 2만 동.

따뜻하게 바로 먹으니 더 맛있었다.

오리지널은 명절에 먹는 고구마전과 차이가 없으니 맛보고 싶은 거 추천.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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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가르 사원에서 눈탱이 밤탱이 맞고 왔다는 걸 이제 알았다...

아 진짜 매표소 여직원 신고해야해!!!

 

일행과 내가 환전하고 첫 일정이라 큰 금액 지폐밖에 없어서

각자 입장료 내고 거슬러 받기로 함.

설마 관광지에서 돈으로 장난칠까 의심도 안 함.

(택시는 거스름돈 안 준다는 말 많아서 경계하고 있었음)

 

사원 입장료는 3만동 이었음.

먼저 일행은 관광지 입장료로 20만동 냈는데 7만 동만 거슬러줌;;

잘 못 받은 지 모르고 옆으로 비킴.

바로 뒤에 줄 서 있던 나한테는 귀퉁이가 뜯긴 10만동과 나머지 7만동 거슬러 줌.

받자마자 잔액이 다르니 친구가 잘 못 받았다고 항의함.

귀퉁이 뜯긴 거 보라며 본인이 10만동만 받은 거 정확히

기억한다면서 엄청! 엄청! 엄청!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부림.

이걸 받아서 뒷사람인 나한테 바로 거슬러 준거라며 주장함;;

우리는 큰 금액 밖에 없어서 잘 못 낼 수가 없었음!!

결국 10만동 안 줌ㅠㅠ

 

초장부터 돈 뜯기고 기분이 나빴다.

돌아보고 나와 이후 식당에 가서

사원에서 거슬러 받은 10만동을 내니 다른 돈은 없냐며 계속 안 받으려고 했다ㅠㅠ

서로 대화가 원활하지 않아서 직원이 결국 그냥 계산해 주긴 했다.

(지금 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베트남이 지폐 흠집에 예민한 듯... 못 쓰는 돈이라고 보면 된다고;;)

아.. 매표소여자 수법인가 관광객한테 흠집난 지폐를 떠 넘기다니.. 당했네.. 당했어ㅠ

그때는 친구만 돈 떼였다 생각했는데 둘 다 당한 거였다..

식당 직원한테 미안하네..

(한국인 사장이 하는 조금 비싼 가게였다.. 사장님이 받아주라 했을까?..)

 

 

 

 

 

 

입장 카드는 입장할 때 기계에 넣기 때문에 먼저 인증샷을 찍었다.

 

 

 

 

여기 옆에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온다ㅎ

 

 

 

공연도 하고 있고 뒤에는 이런 것도 만들어 팔고

기념품도 조금 팔고 있었다. 경치가 좋았다.

사기는 당했지만 크지 않아서 가볍게 구경하기에는 좋았다.

탑 안에 안 들어가면 노출 있는 의상도 괜찮은데

들어가려면 무료로 빌려주는 옷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

사람들에게 유명한 포토존 있다는데 어딘지 몰랐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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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 ★ ★ ★ ★ ★

일정대로 3박만 예약하려다가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짐 맡기고 계속 밖에 있기는 힘들 것 같아서

4박을 예약해서 마지막날도 중간중간 들어와서 쉬고 짐도 다시 정리하고 샤워하고 공항 가니 너무 편하고 개운했다ㅎㅎ

숙소가 너무 저렴해서 가능했다.

카페를 통해 할인받아 트윈베드, 4박, 조식포함 총금액이 12만 원 정도였다..

1층에는 cccp커피가 있고 중심지에 있어 걸어서 여기저기 가기 편했다.

 

모든 직원분들이 항상 인사해 주시고 드나들 때 짐 들어주시고

(첫날 캐리어뿐만 아니라 다음날에 롯데마트 장 본 것도) 문도 열어주셨다.

 

밤늦게 체크인하고 벨보이가 엘리베이터에 같이 짐 들고 타서

오래 지연 됐나 물어보며 스몰토크하면서 올라가길래

마음속으로 팁 줘야 하나...환전도 안 했는데...

문 열고 방안에도 같이 들어와서 무료, 유료상품 확인이랑 에어컨 켜주고

잘 쉬라고 말하며 깔끔하게 바로 나갔다..오해했네...;;...;;

(기본적으로 베트남은 팁 문화가 아니라고 인터넷에서 보았다)

기본 생수 2개 빼고 가격표가 있는 음료나 물은 전부 유료였다.

(비싸지는 않았다) 

 

 

 

귀여운 곰돌이 수건은 11,000원 정도

 

어메니티들과 수건이 있고, 세면대에도 필터가 끼워져 있었다

 

 

 

 

청소는 4박 중에 1번만 받고 나머지는 쓰레기통만 비워달라고 했다.

수건도 말하면 매일 교체해 주는데 그냥 이틀씩 사용했다.

화장실에 세면대와 샤워기에 필터를 설치해 주어서 좋았다.

샤워기 필터가 2일 만에 까매졌다.. 다행히 물갈이는 없었다.

청소할 때 보니 4인 1조로 하시길래 역시나 팁을 남기지 않았다.

바닥이 카펫이 아닌 점도 좋았다. 안방 같은 편안함ㅋㅋㅋ

방은 대체적으로 깨끗하다고 느꼈다.

 

 

 

금고,샤워가운,쪼리,체중계,냉장고,컵,포트,쓰레기통,드라이기 등이 있었다.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었지만 이용하지는 않았다.

 

 

 

 

 

 

 

해변으로 가면  프라이빗 비치로 썬베드등이 운영되고 있었다.

파도가 제법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놀고 있었다.

 

 

 

 

 

 

식당은 1층에 있고 가면 호실 확인하고 아무 자리에 앉아서 먹었다. 

조식은 기대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저렴한 가격대비 괜찮았다..

쌀국수가 제일 맛있어서 매일 아침에 먹어서 밖에서 따로 사 먹지 않았다.

납작 면이 나오거나 둥근면으로 바뀌고 토핑이 닭, 돼지, 소고기 등으로 바뀌었다.

고명은 취향대로 넣어먹기..

 

 

 

18층이었는데 전망이 좋았다.누워서 해변/ 야시장 / 빈펄이 보였다.

 

웰컴티가 있고, 우산도 있는거보니 빌릴 수 있나보다

 

 

돌아오는 날 보니 로비에 트리를 설치하고 장식을 꾸몄다.

체크아웃하고 공항까지 가는 샌딩서비스를 예약했다.

밤에는 35만동. 네이버보다 저렴했다.

알아보면 더 저렴하게도 가능하지만 귀찮았다...

미리 픽업도 예약할 수 있었는데 몰랐다...

아무튼 좋은 숙소였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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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동양의 나폴리라는 베트남 냐짱.

가기 전에는 마지막 베트남 여행이라는 마음이었는데,

다녀와보니 다낭보다 더 좋았어서 또 와도 괜찮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여행 전 준비 >>

 

1. 항공권 : 갑자기 한 달 전이지만 나름 저렴하게 예약했다. 에어부산 왕복 20만 원 후반대

2. 숙소 : 카페와 구글 후기를 참고해서 번화가에 적당한 숙소를 예약했다.

3. 환전 :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현지에 가서 금은방이나 환전소에서 환전하면 환율이 좋은데

150달러도 안 쓸 것 같아서 그냥 5만 원권을 깨끗한 걸로 가져가서 환전해서 사용했다.

4. 날씨 : 9~12월이 우기이고 출발전에도 계속 비가 올 거라는 예보가 있어서 비 맞을 생각하고 갔는데,

하루도 비가 안 왔다. 날이 흐리긴 했지만 오히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야외에 다니기 좋았다.

살짝 기온이 오른 날은 물놀이하기에도 좋았다.

5. 빈원더스 입장권 : 빈원더스는 입장료 한 번으로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동물원, 식물원을 싹 다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비가 올 수 도 있어서 현지에 가서 사기로 했다. 현지에서 가기 하루 전 밤에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음날 바로 사용했다.

6. 픽업택시예약,그랩 설치 : 첫날만 픽업택시를 예약하고 나머지는 그랩이나 흥정으로 택시를 탔다.

7. 패스트 트랙 : 입국심사를 빠르게 통과하고 싶으면 추천.

8. 기타 : 콘센트 = 220v 그대로 사용 가능

              샤워기 필터 = 숙소에 이미 설치된 곳도 있다-사용 후 진짜 필터가 까매졌다

              모기약 = 빈원더스에 갔을 때 많이 물렸다 

9. 시차 : 베트남이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김해공항 >>

 

밤비행기라서 연차를 아낄 수 있지만 매우 피곤함 주의.

오후8시 5분 출발이었다.

김해공항 3월에 왔을 때는 그대로였는데 리뉴얼되어있었다..

에어부산 발권 및 수화물 수속은 새로 확장된 건물에서 했다.

자동출입국심사 통과하고 짐검사 하고 들어갔다.

(참고로 일행이 김해공항 면세에서 전자담배 사려고 했는데 면세 직원이

여행지 물어봐서 베트남 간다고 하니 벌금 나올 수 있다고 해서 안 삼)

면세 수령 구역 12, 13 게이트 앞인데 새로 확장된 건물 부분이었다.

근데 이번 탑승 게이트는 1번이라서 끝에서 끝까지 왔다 갔다 하는데 너무 멀어서 힘들었다...(면세 무거운 거 많이 삼...)

리뉴얼하면서 탑승구 식당이 여러 개 생겼다, 편의점, 카페 있음.

냐짱 공항의 사정으로 1시간 지연이었다가 30분으로 줄어서 탑승 후 출발했다.

좌석 간격이 너무 좁아서 4시간 30분 넘게 버티는 게 힘들었다...

 

 

 

깜라인공항 >>

 

드디어 도착!

입국신고서는 옛날에 폐지되었다고 한다.

입국 심사할 때 나이 든 직원은 처리 속도가 매우 느렸음

젊은 직원은 3~4명 통과할 때 우리 줄은1명 통과시켰다;;;;;;;;

비행기 12열에서 빠르게 나와 줄 서서 내 앞에 10여 명 있었는데 30분 이상 소요된 듯..

밤늦게 도착해서 피곤한데 다리 아프고 면세품이 무거워서 힘들었다...

그래서 패스트 트랙을 판매하나 보다..

(만약 가족여행이고 뒷좌석에 앉아서 늦게 나올 것 같으면 구매 추천!!)

1층에 내려와 먼저 나와있던 짐 찾고,

면세점 봉투만 기기통과 검사 시킴 (크로스백과 다른 짐가방은 검사 안 함)

 

 

 

깜라인공항에서 시내 숙소까지 >>

 

공항에서 10분 거리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이동할 까 하다가

오전일정을 여유롭게 잡기로 하고 바로 시내로 가기로 결정했다.

공항에서 그랩은 불법이라는 얘기도 있고,

흥정해서 탑승해도 다음날 환전예정이라 돈도 없을 거고,

밤늦게 도착이니까 맘 편하게 한국에서 픽업 택시를 예약해 두었다.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6번 출구에 택시기사가 예약자 이름을 나열해 놓고 있었다.

이름 찾아서 탑승. 신호등 없이 60킬로 속도 준수해서 40~50분 걸렸던 것 같다.

다른 곳 보다 택시비가 비싸긴 했는데 지연도 기다려주고 팁도 없어서 편히 도착했다.

 

 

 

냐짱 숙소에서 보이는 뷰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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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에 히타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티켓을 구매했다.
직원에게 구매하려 창구에 갔더니 기계로 발권하라고 안내했다.
어른은 원래 1인당 1,980엔인데 4장 왕복으로 샀더니 1인당 1,580엔으로 구매했다.
초등학생이 있어서 물어보니 할인권은 없고 어린이 요금권을 구매하거나, 정리권을 이용하라고 했다.
( 탑승 시 정리권을 뽑아서 하차할 때 표기된 금액의 절반을 내고 내렸다 )
시간에 따라 히타 직행도 있고 텐진이나 공항에 들렀다 가는 경우도 있었다.
지정석은 따로 구매불가하고 자리가 없으면 다른 시간 버스에 타야 한단다.
( *** 모든 좌석이 다 차면 통로에 펼쳐지는 간이의자까지 펼쳐서 앉았다 *** )
참고로 상점거리인 마메다마치를 먼저 간다면 히타버스정류장보다는
한글로 읽으면 성내.두다입구에서 걸어가는 게 가깝다!!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안내판이 보인다.
우리는 일요일 9시 11분 출발해서 텐진버스터미널을 들려 11시에 도착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고속도로에 교통사교 영향으로 히타버스정류장에서 3시 20분 출발해서
5시 40분쯤 하카타버스터미널에 도착했던것같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라떼아트 맛집.
알라스카 카페이다.
따뜻한 라떼종류를 주문하면 주인아저씨께서 라떼아트를 만들어 주신다.
카페라떼와 말차라떼를 주문했는데 정말 귀여웠다.
그리고 선물이라고 직접 만드신 종이접기작품을 음료 주문한 만큼 주셨는데 귀여웠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외관도 귀여웠다.ㅋㅋ



아카시히타양갱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맛을 보고 소금양갱을 하나 구매했다.
단짠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양갱하나가 1,200엔 정도로 비싼가 싶지만 양이 많아 무거웠다.










마메다마치가 크지 않아서 지나가면서 궁금한 가게들은 다 들러보면서 다녀도 괜찮았다.
히타쇼유 본점에가서 구경하고, 분점에는 히나인형박물관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
초등학생은 무료였고, 어른은 1인당 300엔의 입장료가 있었다.
입장료대비 볼만하다고 느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한 방향으로 돌며 전시된 인형들을 보고 나오면 된다.
사진촬영도 자유로워서 많이 찍었다.











300년의 역사가 있다는 쿤쵸양조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시음도 해보았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단체관광객이 많이 보이고, 유명한 식당에는 대기명단 20팀 이상이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줄서있던 쿠로다야 장어집.
2시쯤 이었나 대기가 4~5팀 있길래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
영업시간은 남았었지만 우리가 들어가고는 바로 판매종료로 대기명부를 마감했다.
장어는 가시가 있다고 해서 싫다고 도전도 안 해봤는데,
이번에 안 먹어봤으면 큰일날뻔했다ㅠ
식전에 따뜻한 차와 장어뼈 튀김이 나왔다.
입에 안 맞을까 봐 보통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아쉬웠다.
( 배가 안 부르다기보다는 맛있었서 모자랐다는 의미 )
무조건!!! 700엔 더 주면 양이 많은 상사이즈로 주문했어야 했다!!!
분명 잔가시가 눈에 보이는데 입에 들어가면 없다…
숯불향도 나고 양념도 매우 매우 맛있었다.
같이 간 언니들은 소금구이가 껍질이 바삭하니 더 맛있다고 했다.
( 소금구이는 와사비또는 생강 중에 선택을 하라고 했다 )




마메다마치에서 히타버스정류장까지 도보 20분 거리라서
걸어가기가 힘들다면 내렸던 정류장 건너편에서 탑승도 가능하다.
( 왕복티켓이 없으면 탑승할 때 정리권을 뽑아서 현금으로 내면 되니까 )



우리는 그냥 히타 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갔는데
바로 옆에 드럭스토어 모리가 보였다.
규모도 진짜 크고 로피아보다 저렴한 상품도 몇 종류 있었다.
다른 곳에선 품절이거나 없었던 상품들도 있었다.
전날 쇼핑을 많이 해서 필요한 것만 사고 나왔는데
(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서 쇼핑을 왕창하고 싶었다 )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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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 여행을 찾아보다가 코스가 마음에 드는 이편한여행 상품이 있어서 예약하고 다녀왔다.
우리가 간 날은 인원이 소수였다.
10시부터 일정이 시작되고 17시 20분쯤 마무리가 되는 게 마음에 들었다.
투어가 끝나고 맛집에 가거나 쇼핑을 더 할 수 있어서 딱 이었다.
(날씨상황이나 계절에 따라 약간의 코스 변경은 있을 수 있었다)










첫번째 일정은 야자수그네 관광.
무료로 자유롭게 여러 종류의 그네를 타면서 사진을 찍었다.
날씨가 더 쨍하면 예쁠 것 같았다.
오전이라 그런지 주말인데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그네종류 뿐만 아니라 배모형이나 상어, 분홍색 문등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사진을 찍을 포인트가 많았다.










팜비치가든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다.
추천받은 식당 중 투어팀은 할인도 받을 수 있는 호나카페라는 곳이었다.
큐알로 주문을 하는 방식이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와 음료1잔을 세트로 먹었다.
역시 함바그는 실망이 없다ㅎㅎ
식사를 다하고 산책도 하고 후타미가우라의 부부바위도 봤다.











다음은 사쿠라이신사.
고즈넉하니 분위기가 괜찮았다.
미니 부부바위가 귀엽다.
가이드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편리하게 관광했다.










츠만데고랑이라는 빵집에 가서 투어에 포함 된 슈크림을 먹었다.
치즈케이크랑 커피는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다.
다른 빵집과는 다른게 느껴졌다.
배가 불러서 다른 빵들은 못 먹었는데, 돌아와서도 생각나는 맛이다ㅠ










원래 일정은 소금공방이었는데 변경되어서 방문한 토토로의 숲.
여행가기전에 토토로를 다시 정주행하고 갔더니 더 반가웠다.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다 옆이었다.
바다의 육각현무암의 풍경도 멋진곳이었다.










소수 인원이라서 일정을 보고 시간상 조율가능해 소금공방에도 방문을 해 보았다.
소금푸딩은 푸딩에 소금 뿌린 맛.
솔직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변경 된 토토로의 숲이 더 좋았다ㅎㅎ










마지막 일정은 시라이토노타키.
올라가는 길에 수국이 가득하다고 하는데 수국이 피는 시기에 또 오면 좋겠다.
폭포는 멋지고 시원했다.
이 코스의 메인인 이유가 있었다.
경치가 너무 좋았다.





투어 시간이 적당해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알차게 여기저기 보고 디저트도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한 투어였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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