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야마 근교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다.

오전에는 자유시간을 보내고 12시에 공항무료셔틀을 내렸던 정류장에서 모였다.

사진이 투어 순서가 아닐 수도 있다..ㅎㅎ

 

 

 

 

 

우치코의 고쇼지 아래에는 큰 와불상이 있었다.

발바닥을 만지면 돈이 들어온다고ㅋㅋ

3월 20일쯤이라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간단히 둘러보고 걸어내려갔다.

 

가미하가 주택도 둘러보고,

중앙에 있는 작은 정원이 예뻤다.

2층으로 가는 계단은 가파름 주의.

전통거리 보존지구를 걸어 내려갔다.

 

 

 

 

 

상업과 생활 박물관 도착.

그리 크지 않게 볼거리가 있었다.

 

 

 

버스로 이동해서 가류산장을 둘러보았다.

이끼가 많은 정원이 예뻤고 강가라서 가을에 경치가 더 좋을 것 같았다.

도보로 이동해서

 

 

 

 

 

반센소에 도착.

걸어오느라 힘들었기에,

사진도 찍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아 좋았다.

 

 

 

 

 

 

가류산장 가는 길 카페 앞에도 있었는데, 

관광상품 파는 곳 쓰레기통 위에도 있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의 소타 의자ㅋㅋㅋㅋㅋ

(+ 지금 검색해 보니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의 성지순례할 포인트들이 많다!!)

(++ 야와타하마랑 오즈에 18개의 장소에 있다고?..ㅎㅎ재밌네)

 

 

 

 

 

 

열심히 걸어서

오즈성까지 관광하고

 

 

 

 

 

 

투어의 마지막은 시모나다역.

버스에서 내려서 역까지 걸어가는데 조금 힘들었다.

보도가 없이 차도 다니고..ㅠㅠ

사진을 찍다 보니 열차가 들어오고 다 비켜달라고 하더니,

열차에서 내린 사람들만 사진 찍고 관광을 하더니 다시 타고 떠났다.

관광 상품이 따로 있는 것 같았다.

옆에 유채꽃밭도 작게 있고, 힘들었지만 예쁘긴 예뻤다.

핫한 포토존은 찍으려면 줄 서기 필수..

다시 걸어 내려와서 오카이도 앞에서 내렸다.

 

 

 

 

 

 

마지막날 무료 쿠폰으로 마츠야마성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벚꽃나무가 개화를 시작해서 가는 길이 예뻤다.

재미도 있었다.

 

 

 

 

 

 

무료 쿠폰이 있던 천수각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갈 사람만 들어갔다 왔다.

나머지는 상점가 앞에서 간식 사 먹으며 휴식.

 

 

 

 

 

 

도고온천 별관 무료 온천을 못한 게 아쉬웠다..

본관 앞에 있던 리락쿠마샵에서 샀던 코리락쿠마 마카롱과 리락쿠마빵.

맛은 특별하지 않았고 귀여움 값을 많이 쳐서 샀다..ㅎㅎ

 

 

 

 

 

오카이도에서 점심을 각자 먹고 모일 때,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맘에 들어 들어갔던 가게 라이온. 

토핑종류랑 맵기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다.

혼자라서 벽 보고 앉으려니 넓은 테이블에 편히 앉으라 해서 앉았더니 바로 만석이 되었다.

민치카레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샐러드와 얼음물이 나오고 카레도 금방 나왔다.

맛이 진하고 카레에 결이 느껴지는 고기도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다.

일본에서 매운맛을 고르면 안 매운 경우가 많은데, 이거는 카레라서 그런지 매콤해서 맛있었다.

(+ 다 먹고 나와서 검색 보니 구글 평점이 높은 가게였다)

 

 

 

 

 

 

보냉백을 가져가서 유제품을 처음으로 쟁여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흑당시럽이나 계란비린내 나는 푸딩을 못 먹는데

나메라카 푸딩은 추천!!!

 

 

 

 

 

 

이번 쇼핑에서 맘에 드는 건

코메다커피에서 구입한 커피잔과 땅콩!!

커피잔은 두꺼워서 뜨거운 음료 먹을 때 딱 좋다.

안쪽 바닥이 둥그런 것도 마음에 들고, 비싸지만 값을 하는 느낌.

오징어땅콩의 부드러운 버전이랄까 맛있어서 100봉지도 적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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