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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08 2017.06.오사카여행2(관광지, 음식 후기)

 

 

 

지극히 내 기억에 남고

맛있던 것 위주의 후기

 

 





 

 

오사카 주유패스로 리버크루즈를 7:30분에 예약해서 탔는데,

여름밤 강가 분위기가 최고였다.

출발할 때는 구리코상에 불이 안들어왔는데

배가 끝까지 가서 선착장으로 돌아올 때 불이 들어왔다.

 

 

홉슈아이스는 깔끔하고 시원하고 맛있었다.

시간만 많았으면 많이 먹었을텐데 아쉽다.

크림도 못 먹고ㅠ

 

도톤보리에 유명하다는 메론빵은 별로 였다.

따뜻한 빵에 아이스크림을 줘서 막 녹고ㅠㅠ

먹기도 힘들고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었다.....

 

 

공중정원에서 음료를 샀는데 둘 다 실패.

모히또랑 블루어쩌고는 아니야...요.

철저한 사진용;;;;

경치는 좋았다.

공중정원과 오사카성은 걸어가기 진짜 힘든 코스..

이미 많이 걸어다닌 상태에서 더워서 지쳐있었는데,

그늘에서 쉬면서 가서 30분~40분씩 소요했다.

지하철에서 20분 거리라고 나왔는데ㅠ 

 

 

교토 백식당 본점 이었던 것 같은데,

예약하고 이온몰에 쇼핑 갔다가 와서 먹었다.

이걸 위해 교토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교토가는길에 들린다면 가성비 괜찮았다.

마늘후레이크는 짜웠다.

소고기는 양도 많고 부드러웠다.

 

 

몽쉐르 도지마롤은 진짜진짜 맛있었다.

역시나 한 번 밖에 못 사먹어서 아쉬웠다.

친구는 딸기생크림조각케이크를 샀는데,

둘 다 과일 들어간 게 더 맛있다고 느꼈다.

고급진 디저트 맛.

편의점에 모찌식감롤은 비교대상이 안 된다.

그냥 저렴이 롤 중에 추천하는 거.

개인적으로 모찌식감롤은 먹을 때 마다 뭔가 덜 익은 느낌...밀가루 냄새 느낌..

 

 

이치란은 본점이나 분점이나 줄이 30분~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맛있어서 두 번 갔다.

반숙도 먹고, 파도 추가하고, 밥도 말아 먹고 엄청 잘 먹었다.

진짜 또 먹으러 가고싶다.

 

 

모토무라규카츠도 본점 분점이 있는데,

분점에서 1시간 기다렸다.

95%한국 손님 인 느낌.

양도 많고 맛있었다.

금방금방 익으니까 빨리 먹고 나왔다.

 

 

고베는 기대 안하고 갔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시티루프순환버스가 있어서 관광지 돌기가 쉬웠고,

야경이 좋았다.

쇼핑몰도 좋고~다음에 교토랑 같이 따로 여행 가면 좋을 것 같다.

 

 

유니버셜 앞에서 독사진 찍고 싶어서 놀다가 중간에 나왔다.

출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밖에 나갔다 오고 싶다고 상황을 설명하니

손등에 눈으로는 안 보이는 도장을 찍어줬다.

친구와 사진을 찍고 다시 입장권을 찍고 들어가니

직원이 손등에 레이저(?)를 비춰서 도장을 확인하고 재입장 시켜줬다.

 

 

미니언즈 팝콘통을 깨끗하게 가지고 오려고

팝콘은 빼고 미니언즈만 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따로 봉투에 담아주겠다고 했다.

바나나맛 팝콘이 은근 맛있었는데 다 먹지 못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 통안에 위생팩을 넣고 팝콘을 받은 사람도 있었다.

유니버셜에서 들고다니기도, 비행기타고 짐들고 들고오기도 힘들었지만

방에 두고 보니 예쁘다ㅎㅎㅎ 

 

 

유니버셜에 처음가서 볼 것도 많고 얼마나 재밌었는지 여운이 남았다.

역시나 많이 걸어다녀서 힘들기도 했다. 

 

 

오픈하자마자 포비든저니를 타러 뛰어가서 탔는데,

운행 중에 한 번 멈췄다.

뭐지...싶었는데

직원이 한 번 더 타겠냐고 물어서 바로 타겠다고 해서 빠르게 2번 타고 나왔다.

나중에 집에 와서 찾아보니 포비든저니가 멈추는게 자주 있는 일 이었다.

처음에 진행이 매끄럽지 못 한 건 아쉽지만, 두 번 타니까 우린 좋았다.

혼잡도 20정도에 확약권 발행도 안 하는 날 인데도 사람이 진~~~짜 많았다.

하루로는 모자랐다..못 가본 어트랙션 부분도 있어서 기회가 생기면 또 가고싶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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