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산책은 주전으로 자주 가는데,

최근 남해로 내려가던 고등어들이 몽돌해변가에 머물면서

해변에서 낚시로 고등어가 잡힌다고 해서 구경을 가봤다.

 

 

자갈들이 깔린 해변에 도착~

돗자리에 앉아서 엄마 아빠를 기다려본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따라 온 강아지 친구들도 보고ㅋㅋㅋ

낚시하는 분들이 많아서 버려진 미끼같은걸 주워먹으려 해서 낚싯바늘을 먹지 않는지 살펴야했다.

 

 

사진에 중앙부분 어두운 부분이 고등어떼다.

실제로 보면 반짝반짝 거리고

무리지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게 눈에 보인다.

가끔씩 팔딱팔딱 뛰어오르고, 갈매기들이 따라다녔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많다.

잡히는 고등어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우리는 낚싯대가 시원찮아서 1마리도 못잡고;;

기본 장비가 있는 분들은 금방금방 잡으셨다.

 

 

해변은 산책이 어려워서 강동해수온천앞으로 와서 산책을 했다.

마침 썰물시간이었던 것 같다.

 

 

산책하다가 앉는다는건 힘들다는 것ㅋㅋ

( 다이소에서 목줄을 새로 샀는데 엄청 튼튼하다. 재질은 저렴한게 보인다. )

 

 

요즘 추운날도 많은데, 주말마다 포근해서 다행이었다.

바다에 오래 있어도 춥지 않았다.

 

 

고등어사진은 없는 고등어낚시 다녀온 산책 끝~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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