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일정(1월 19일 금요일)>>

호텔조식-마라도가는여객선-마라도(원조마라도자장면)-온기담은펜션-산방산탄산온천-저녁-숙소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10시쯤 선착장으로 향했다.

마라도가는여객선은 인터넷에서 할인 쿠폰을 구매하고,

탑승하기 4일전 전화로 예약해뒀다.

 

 

쿠폰과 신분증을 가지고 발권하고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다.

어제보다 미세먼지가 덜 해서 날씨가 좋았다.

3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는데 심한 멀미는 아니고 조금 어지러웠다.

배 앞쪽에 앉으면 조용한대신 파도에 부딪히는게 심하고

뒷쪽에 앉으면 덜 울렁거리는데 엔진소리가 시끄러웠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원조마라도자장면집에 갔다..

육지에서 먹는거랑 특별히 다르지 않았지만 기념으로~

 

 

멋진 풍경을 카메라가 담아내지 못한다.

갈대인지 억새인지도 펼쳐져있어서 멋졌다.

마라도에 바람이 엄청 쎄게 불어서 힘들긴 했다.

 

 

 

 

 

 

 

 

마라도에 갔다가 네이버에서 예약해 둔 온기담은펜션에 체크인을 했다.

일찍가서 전화로 체크인을 했다.

산방산게스트하우스에서 관리를 하나보다.

외관이 예쁘고 산방산도 잘보이고 바다뷰다~

우리가 묵은날은 차가 3대 정도있어서 주차도 편했다.

 

 

햇볕이 잘 들어서 훈기가 돌고 좋았다.

바닥이 돌이었다.

주방시설도 잘 되어있었다.

배정받은 방은 온기 셋방,

큰침대와 작은침대가 있었는데 작은 침대가 조금 삐걱거렸다.

엄마는 어제 호텔보다 좋다고 하셨다.

 

 

산방산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산방산탄산온천 입욕쿠폰을 저렴하게 구매가능해서 구매했다.

1인당 6천원에 구매했고 찜질방이용을 하려면 탄산온천에서 1인당 1천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목욕만 이용하면 수건은 1인당 2장씩 주었다.

찜질을 이용하니 찜질복과 1인당 수건2장을 주었다.

우리는 찜질방을 기대하고 갔는데, 온도가 높은 단 1개의 한증막이 있어 아쉬웠다.

목욕탕 안은 원천수와 미온수, 온탕, 열탕이 있어 넓고 좋았다.

 

** 입욕쿠폰을 내면 1장은 입욕권, 1장은 영수증을 주는데

입욕권은 처음 사용할 때 쓰고,

영수증은 잘 보관했다가 다음날 오전11시 까지 무료로 다시 목욕탕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숙소에서 잠만 자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다시 목욕탕에 가서 온천을 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바로 길건너편에 있는 식당에서 낙지볶음과 된장세트를 먹었다.

낙지를 부드럽게 볶아주셨는데 식당 이름을 못 찍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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