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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12 강아지와 경주여행, 강아지 겨드랑이 혹 수술 간단 후기 1













경주는 아니고 세잎클로버가 예뻐서 찰칵.










작년 경주여행.
동생이 회사 복지포인트로 예약해줘서 처음으로 애견펜션을 이용했는데 좋았다.
불국사는 애견동반금지라서 매표소 가기 전 불국공원만 한바퀴 돌아보았다.
어릴 때 소풍와서 도시락 먹었던 기억에 반가웠다.
나무 그늘이져서 산책하기 좋았다.

경주월드 쪽 보문호수로 이동해서 오리배도 탔다.
강아지를 안고 타도 되냐고 물어보고 짖지않고 얌전하면 괜찮다고해서 같이 탔다.
힘들게 발을 구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탔다.

오리배를 타고 콜로세움카페 앞으로가서 사진찍고 강을 따라 산책길이 있어 산책도 했다.
경치가 좋았다.







동궁과월지쪽으로 이동해서 첨성대를 지나 교촌마을까지 산책을 했다.
교촌마을에서 황리단길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유채꽃이 한창이었다.






경주 월정교를 보며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경주 여행을 마무리했다.
강아지하고 다니면 외부위주로 돌아야해서 조금 힘들긴 한데 같이 다녀서 더 좋았다.
























강아지 몸에 이런게 하나둘 올라왔다.
크기가 큰거는 제거 수술을 했다.
부분마취로 간단하게 제거 할 수 있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피검사를 하면 기름이 많이 떠서 생기는 거라고 했다.
전부 제거하기에는 자꾸 생겨나서 다이어트를 하면 도움이 될 꺼라고 했다.






이제 10살 노견이라서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걱정된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겨드랑이 혹이 눈에 띄었다.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았다.
겉으로 확인했을때 1cm정도 크기로 자라있고
몸의 다른 곳에 퍼지는 것일수도 있어서 조직검사 및 제거를 해야한다고 했다.
전신마취를 해야해서 하는김에 스케일링을 하자고 했다.
또 언제 마취를 하겠나 싶어 혹 제거하면서 스케일링도 했다.
떼어낸 조직검사비용이 혹제거 수술 비용만큼들어서 따로 선택하지는 않았다.
오전에 입원시키고 수술하고 마취가 풀리고 연락이 와서 집에 데리고 왔다.
실밥을 풀때까지 붉그스름하게 부어있어서 걱정되었지만 잘 회복했다.
수술한지 8개월 정도 지났는데 다른 이상은 없어 다행이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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