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열려서 친구들과 가서 치맥도 하고 놀고,

다른 날 사랑이도 데리고 다시 다녀왔다.

사람이 많긴 하지만 꽃도 많아 향기롭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기 좋았다.

 

 

 

 

양귀비 꽃들이 비를 맞아 많이 쓰러져있었다.

그래서 같이 한컷ㅋㅋㅋ

 

 

 

꽃에는 관심이 크게 없었다.

 

 

 

볼일 보러 나가려는데 내 차위에 읭?;

야옹이 한 마리가 올라와 앉았다.

원래 건물 주변에서 먹을 거 얻어먹고 왔다 갔다 거리긴 했는데 차위에 있는 건 처음 봤다.

날씨가 쌀쌀했나 보다.

차는 놔두고 일단 걸어서 볼일 보고 왔는데,

 

 

다른 자세로 아직 있었다.

저기.... 비켜... 주세요...

가까이 가도 꼼짝도 안 한다;;

그 뒤로도 몇 번이나 주차장에 맘에 드는 차에 오르락내리락거리는 걸 목격했다.

소나무분이 깔린 차에는 발자국이 뿅뿅 찍혀있었다ㅎㅎㅎ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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