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완전 가을이다.

미세먼지도 없고 선선하니 딱이다.

 

 

 

 

사랑이는 볼일을 보거나 자기가 기분좋을때?

이렇게 뒷발 구르기를 한다.

집에서는 이불위에서도 한다.

나는 샥샥한다라고 부르는데,

국어사전에는 없는 표현이네ㅋㅋ

어제는 그저께 태풍때문에 땅이 촉촉한 곳이 많았다.

그래서 몇 번이나 뒷발차기를 선보였다ㅋㅋㅋㅋ

근데 발톱이 너무 없는데 뒷발을 가니까, 걱정되어서 몇번 저지했다.

발톱이 진짜 피나기 일보직전의 상태다ㅠ

산책을 하루에 2번씩 나가다 보니 너무 갈려서 걱정이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고양이가 엄청 언짢은 표정으로 입구에 앉아있었다.

보통 길고양이들은 다 도망가거나 울던데,

이 고양이는 엄청 사랑이를 노려봤다.

 

 

 

 

괜히 뒤로도 접근해본다... 

덩치로는 밀리지 않는데 겁이 나나보다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서로 눈싸움을 했다;;;;;;

 

 

 

 

요즘 털을 길러주고 있는데 지저분하다.

엄마가 자꾸 미용하자고 하는데 내가 반대하고 있다.

고비만 넘기면 다시 예쁜 겨울 털옷을 입고 있겠지ㅋㅋㅋㅋㅋ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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