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속에 들어가는 강아지, 바다로 피서~
2014.시츄.사랑이 2018. 8. 14. 09:30 |
방에 이불을 개어놓고 출근했는데,
다녀오면 이불이 몇 번이나 흐트러져 있었다.
'아. 누가 들어와서 자꾸 그러나?'하고
가족들을 의심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 사랑이가 와서는 이불옆에서 알짱거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를 밀어넣으려는 동작을 취했다.
뭐지?ㅋㅋㅋㅋㅋㅋ빨리 동영상동영상
잡았다 요놈,
범인이었구만
들어가서는 몸을 돌려 이러고 편안하게 누워있었다;ㅋㅋㅋ
겨울에 이불을 들어올려주면 들어오는 건 흔했지만.
스스로 들어가는거는 처음봤다ㅋㅋㅋㅋㅋ
가족들한테 보여주니까
아빠는 저번에 사랑이가 없어져서 한~~참을 찾다가
내 방 이불속에서 찾은적이 있다고 했다.
이런거였구만,
바다에 피서를 갔다.
바다도 더웠다.
사랑이는 바닷물속에는 데리고 안 들어갔다.
간간히 등에 생수만 뿌려줬다.
강아지와 바닷물 속에 들어가는 주인들도 있었다.
더워도 밖에 있는게 좋았다.
또,가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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