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토요일
기다리던 앵콜 콘서트 날!!
오늘도 일찍 점심 먹고 출~발~


가기 전에 추우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포근했다.
역시 날씨 요정이 도와주었다.


1시쯤 벡스코 주차장에 도착하니 자리가 없지는 않지만 많이 주차되어있었다.
벡스코에서 아기용품 행사도 하고 있어서 중간중간 빠지는 차량도 있어서 괜찮았다.
지하와 지상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내부와 외부에 포토존은 줄을 서서 기다리면,
도우미분들이 사진을 찍어주어서
이번에도 기념사진을 찍고 왔다.
밖에는 공식MD를 살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고,
팬들이 추울까 봐 대형 난로도 여러 개 설치되어 있었다.
벡스코 주변 카페나 음식점에 플랜카드와 사진으로 꾸며진 모습도 보였다.


공연 시작 30분 전쯤에 주차 사전정산을 미리 해두고 입장을 했다.
사전정산을 하면 1일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사전정산은 사전정산이라고 적힌 곳에 가니 직원분들 2~3분이 계셔서 빠르게 진행해 주었다.
입장은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했다.


60초 카운트 후 공연 시~작!!!
앵콜콘서트 전에 발표한 두곡이 있어서 기대를 했는데,
오프닝은 역시나 런던보이~
꺄아아아아악 역시나 최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좌석을 연석으로 못 잡아서 따로 앉아서 봤는데
주위에는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는 영시님들이라 신나게 봤다.
어르신 영시님들은 제가 젊은이라며 어색해하시다가도
스스럼없이 대해주셔서 마음이따숩ㅠㅠㅠ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에는 콘서트 좌석의 방석도 따뜻한 소재로 만들어주었다ㅠㅠ
콘서트장 안은 하나도 춥지 않았다.
겨울 외투를 벗고 얇은 긴팔 티셔츠에 여름 반팔 하늘색 공식 티셔츠만 입었는데 괜찮았다.
외투를 벗어서 넣을 장바구니나 김장비닐을 가져가시면 편리하다.


하나 소신발언을 하자면..
이게 벡스코 구조상 문제인지
음향시설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건 아니고
유독 빠른 비트의 큰 노랫소리가 찢어지는 듯이 들렸다.ㅠ
대구 콘서트 때는 못 느꼈는데..
좌석이 계단석 우측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잔잔한 곡을 부를 때는 괜찮았다.
후… 저번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았던 곡들이 추가되어서 더 좋았다ㅠ
티비조선 다큐에서 연습할 때 힘들다고 했던 곡이 있었는데
이번에 어찌나 잘 불러주시는지…
갬동ㅠㅠ팬들을 위해 노력하신 모습ㅠㅠㅠ
최고최고!!!


앵콜까지 끝나고 후다닥 기념사진을 남기고 천천히 안전하게 퇴장했다.


5시 공연이 끝나고 나오니 거의 8시 였기때문에
두 시간 이상의 본 공연이 끝나고 앵콜이 30분이상이었던것같다.
앵콜덕분에 미리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고,
콘서트 당일 새벽 16강 진출소식에 더 기뻐하며 특별앵콜곡이 있었다.
다 같이 점프점프!!
이번에는 계단석이 뛰어도 흔들리지 않는 게,
시설 안전에 더 신경 쓴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포인트들이 많은데,
다 스포 하면 안 되니까 여기까지ㅎㅎㅎ
콘서트에 가야만 볼 수 있는 표정과 멘트들 때문에 더 재밌었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ㅠ
그래도 끝까지 팬들을 위해 열정을 다한 영웅님과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공연이 끝나고 바로 나가는 차들이 많으니 주변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갔다.
여기도 저기도 팬들이 몰려서 줄을 서서기다려야 했다.
재료가 소진되거나 마지막 주문 시간이 정해져서 줄서지 못한 곳도 있었다.
천천히 출발하니 고속도로도 막히지 않고 빠르게 돌아왔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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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구 콘서트 이후 영웅시대가 된 나는 앵콜 콘서트도 놓칠 수 없었다.
예매 오픈 10월 20일 8시… 이번에도 휴대폰 어플로 준비 완료.(컴퓨터가 없어서..)
후…. 저번에 성공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앞자리 쪽으로 좀 욕심을 부리다가
이선좌(이미 다른 사람이 결제 중인 좌석)에 튕겨 겨우겨우 1개만 성공했다ㅠㅠ
엄마 친구분도 표를 구한 상황에 엄마와 나 중에 한 명의 표가 없다니…
이미 모든 좌석은 0
그렇다고 프리미엄을 붙여서 파는 암표는 절대 노노노!!!
이젠 끝인 건가 하고 폭풍 검색을 했다.
매크로를 사용하거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판단되어 취소된 표 또는
개인 사정으로 취소표가 올라오면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첫째 날은 취소 수수료가 무료라서 그런지 취소표가 비교적 자주 나오긴 나왔다.
하지만 내 눈에 보여서 들어가면 이미….
그렇게 좌절을 몇십 번이나 맛보다가.. 새벽까지 잠을 설치다 잠들었다.
하지만 나의 의지는 대단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인 오늘은 취소표가 더 안 나와서 포기해야 하나 했지만,
손가락이 멈추지 않고 핸드폰으로 새로고침을 계속해대며 계속 노렸다.
진짜 어깨가 빠지고 손가락 아파서 온갖 짜증을 내면서도 포기할 수 없었다.
저녁 먹고 또 파이팅 해서 조금 전에 잡았다!!!!!!!!
대박대박ㅠㅠㅠㅠ감사합니다.
그래서 예매일이 어제와 오늘.
블로그에 보니까 취소표로 vip석을 잡은 경우도 있어서 희망을 버리기 싫었다며…ㅠㅠ
구석 s석도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또 만나러 갈게요!!!
12월 3일 공연 날까지 손꼽아 기다려지겠다.
혹시나 아직 포기하지 않으신 분들 파이팅!!!!!!!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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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KBS홀 이용 후기 *****

부산 KBS홀의 주차장은 울산보다는 배로 더 넓었다.
그래도 콘서트 시간이 다가오자 빈자리가 없었다.
주변에 주차가능한곳이 있는지 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연시작 전 일찍 오시는게 좋겠다.
밖에서 입장전에 기다리면서 갈 수 있는 화장실이 안쪽에 하나 있었다.
내부에 들어가보니 전체적으로 시설이 오래 된 느낌은 있었다..


동원이의 콘서트는 늦게 예매했더니
1층은 매진이고, 2층 좌석은 너무 구석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3층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3층 좌석은 너무 가팔라서 많이 힘들었다. 앞 뒤 좌석 간격도 좁은 편이었다.
계단을 많이 올라가서 그런지 무대를 볼 때 약간 울렁거렸다.. 무대와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화장실이 양쪽 출입구 쪽에서 더 가야 해서 멀었다.
공연 전후로 다녀와야 편할듯했다.


2층은 3층보다 확실히 시야가 좋았다.
덜 가파르고 무대를 보기도 편했다.








***** 남천리 보성녹차 팥빙수 *****

혹시나 공연전후로 시간이 되실 때 추천!!
걸어서 10분~15분정도 소요되는곳에 있었다.
동원이 공연때도 갔었고, 민원만족을 보러가서도 또 갔다.
한달사이 1,000원이 인상되었지만 그래도 저렴하고 맛있는 빙수였다.
생활의달인에 나와 유명한 곳이었다.
가게가 진짜 오래되어 노포란 이런것이다 하는 인테리어였다.
가게를 전체적으로 뒤덮고 있는 등나무에 꽃이 필 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
1층도 좌석이 많고, 2층은 다락방 느낌의 좌석들이 있고, 반 야외(?) 느낌의 좌석 등 자리가 많았다.
주문하면서 계산하고 바로 빙수를 받아가면 된다. 회전이 빨라서 줄을 서도 금방 줄어들었다.
얼음도 곱고, 팥이 부드럽고 달지 않아서 입맛에 딱이었다.
녹차가루도 좋아하면 더 뿌려서 먹으면 된다.
식사를 하고 간 거고 날이 더워서 팥죽은 안 먹어봤는데,
분명 맛있을 것 같다.











***** 정동원이야기 동화콘서트 후기 *****

하동에 우주총동원 카페도 다녀온 엄마의 최애 동원이!
미리 알아봐두지 못해 예매를 늦게 했다ㅠ
어버이날 부산 공연이 시간이 맞아서 보고 왔다.
이번 공연부터는 좌석간 거리두기도 없어지고 함성이 가능해져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혼자서 어찌나 열심히 노래도 하고 무대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대견해 보였다.
( 여기에 오면서 팬카페 팬들이 이벤트카페를 운영하는걸 알게되어서
공연 전에 가서 예쁜 동원이 컵홀더를 주는 커피를 마시며 사진 구경도 하고 쉬다가 공연을 봤다. )
개인적으로 아지랑이 꽃 뮤비를 보면서 비하인드 같은걸 얘기하던 게 기억에 남았다.
역시나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다.
내가 보기에도 어리고 기특하고 장하고 대단하고 여러 감정이 들었는데
자식을 키워본 어른들은 더 그런 느낌이 드시겠지…




***** 2022 장민호 & 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부산 후기 *****

동원이 공연 보러 KBS홀에 갔다가 민원만족을 한다는 현수막 같은 게 있어서 또 예매했다.
엄마가 미스터 트롯 탑6을 전부 다 좋아해서ㅎㅎㅎ
이번에도 팬들이 KBS홀 근처의 카페를 빌려 이벤트 카페를 열어서 미리 가서 커피도 마시며 구경했다.
찬원님의 팬들이 만든 굿즈도 나눠주셨다. 어찌나 친절들 하신지..

공연 시작 전 시스템의 문제로 30분 정도 늦게 시작했다.
불만의 소리가 나왔지만, 콘서트 자체는 진정 민원 대만족!!!
죄송하다고 하고 어찌나 열정적으로 임해주시는지..ㅠㅠ
찬원님이 티비로 보는 것보다 더욱 애살있고 애교 많고 귀여운지 알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더 팬들을 챙겨주려 하고, 악수해주고, 가까이 나와주고ㅠ

민호님은 확실히 어른답고 멋있으셨다.
(찬원님의 팬이 가게를 오픈해서 선물 보내드리겠다며 주소를 물으러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다른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민호님이 가게 이름으로 즉흥적으로 노래를 만들어 부르실 때 센스가 돋보였다^^b)
특히 “내 이름 아시죠” 부르실 때 진짜 열창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초대가수로 황윤성 씨도 나왔다.
앙코르까지 3시간 30분 정도로 꽉꽉 채워 콘서트가 끝났다.
두 가수의 케미로 2배 이상 재미난 콘서트였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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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KBS홀 주차 및 좌석 시야 /////

콘서트 후기를 이제야 남긴다.
울산 KBS홀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라서 진짜 일찍가지 않으면 자리가 잘 없다.
대신 바로 옆에 있는 남구문화원이 쉬는날이면 주차가 이용가능하고,
여기도 자리가 없으면 문화예술회관에 지상과 지하 주차장이 많으니 이용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은 유료인데 비싸지는 않았다.


폴킴 콘서트 때는 1층의 계단석 중앙 쪽이었다.
아무래도 좋은 좌석은 이미 다 판매되어서 선택했다.
앞뒤 좌석 간격이 좁긴 하지만 의자가 푹신해서 좋았다.
가수의 얼굴 표정까지 보기에는 조금 힘들지만, 무대 연출이 전체적으로 잘 보였다.


김희재 콘서트 때는 엄마가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해서 1층의 9열을 예매했다.
무대와 가까워서 시야는 매우 좋았다.
가수의 표정이 매우 잘 보였다.
다만 좌석이 플라스틱이라서 깔고 앉을 담요를 가지고 가서 앉아봤다.


몇 년 전 다른 가수의 콘서트 때 2층 제일 앞 좌석을 예매했었는데
앉은키가 작은 건지.. 난간 때문에 시야가 불편했다…
(2층에 예매할 때 참고하세요~)





///// 폴킴콘서트 간략후기 /////

이때부터였다..콘서트에 재미를 붙인게ㅎㅎ
폴킴의 대표곡들을 평소 즐겨들었는데, 울산에 온다니!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가서 잘 관람하고 왔다.
이때는 코로나로 좌석간 거리두기와 함성이 금지였다.
평소에 폴킴의 인기있는 노래들만 즐겨들었는데,
콘서트에 가서 좋은 수록곡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잘 기억했다가 집에와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중간중간 토크도 잘하고 깜짝 손님(?)의 공연도 좋았다.
앙코르 때 신나는 캐럴을 부르며 포토타임도 가지며 신나게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나고 인사 영상을 문자로 보내줘서 더 좋았다.ㅠ






///// 김희재콘서트 간략후기 /////

12월 말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한달뒤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공연장에 가수의 굿즈옷을 입은 팬들의 모습이 보기좋았다.
티비로 볼때도 느꼈지만 진~~~짜 깔끔하게 노래를 너무 잘했다.
첫소절 듣는데..이게 라이브가 맞나하는 의심이 드는 생각이 들정도로 성량이 진짜 좋으신게 느껴졌다.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라 춤도 잘 추시니까 진짜 재밌었다!!!
함성금지만 아니었어도….후…대신 열심히 박수로 흥을 냈다ㅋㅋㅋ
사회자로 오신 김환 아나운서가 중간중간 진행을 잘 해 주셨다.
엄마따라 간거였는데 나도 진짜 반해서 돌아왔다..






엄마랑 콘서트는 처음이었는데
둘다 매우 만족했다.
그래서 바로 다음 정동원 콘서트를 예매하는데…투비컨티뉴…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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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컴퓨터가 없이 아이패드랑 휴대폰만 사용하고 있으니까
영상만 보고 블로그에 글을 안 쓴지 1년이 지났다.
다시 관리 해 보고자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다.
검색해보니 대중적으로 저렴하고 괜찮아보여서 로지텍 상품을 샀다.

인터넷에 저렴한 상품은 한글자판 표기가 없는 영문판 이었는데,불편할 것 같아서  
정품을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할인판매 하길래 저렴하게 구매했다.
배송비 포함 3만원초반대 였다.

상자를 열어보니 민트색상 상자에 담겨 있어 예뻐보였다.
나는 그레이 색상으로 골랐다.
사진으로 찍고 보니 먼지가 잘 보이긴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어서 놀랐다.
덕분에 밀리거나 하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건전지 방전방지용 종이를 빼고 노란색 1번(F1)을 꾹 눌러 아이패드와 연결시켰다.
3대의 기기까지 연동시켜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아이패드 사용시 한/영 전환은 CAPS LOCK키를 눌러서 전환가능하고
영어 대문자는 SHIFT키를 누르면서 동시에 키보드를 누르면 입력이 되었다.










2번(F2)는 갤럭시 폰을 연결시켰다.
핸드폰 블루투스를 켜고 2번을 꾹 누르면 깜빡거리고
핸드폰에서 자판에 숫자를 누르고 엔터를 치라는 문구가 나왔다.
그대로 실행하면 연결이 완료된다.
갤럭시에서는 그냥 키보드와 똑같이 한/영 버튼 사용하면 전환이되고,
영어로 바꾼상태에서 CAPS LOCK 을 한번만 누르면 소문자 대문자 설정이 가능했다.
확실히 글쓰기에는 키보드가 너무 편하다.
휴대하기에도 편하고 실용적이다.
동그란 키패드는 금방 적응이 가능하고 아직까지 불편한 점은 없다.








다 쓰고 나면 전원을 어떡해야하나하고 찾아보니 왼쪽 측면에 온/오프버튼이 있다.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가방안에서 실수로 켜지거나,자판을 치다가 꺼지는 경우는 없을 것 같아서 좋다.
역시나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너무 만족스럽다ㅎㅎㅎ








Posted by 사랑이 언니
:




가까운 창원 피켓팅을 실패하고
대구콘서트 예매당일.
약속이 있어서 밖에 나가있다가 설정해둔 콘서트예매 알람이 떠서,
길가다가 급히 핸드폰에 어플을 깔고 예매도전했다.
컴퓨터와 와이파이가 아니어서 약간 기대를 덜하며 대기를 하다가 좌석선택까지 넘어갔다.
중간좌석은 이선좌라서 바로 포기하고 뒷줄을 공략했더니 2자리 예매성공!!!
너무 기뻐서 손이 덜덜 떨렸다ㅠㅠ
(공연2주전 티켓이 집으로 왔다.
다른 콘서트들과 다르게 플라스틱 카드 형태라서
입장할때 찍고 들어간 뒤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어서 좋다.)

예매 다음날 급히 숙소도 예약하고 공식티셔츠 및 굿즈도 구매하며 일정을 짰다.
엄마와 나의 소식을 듣고 엄마친구분도 티켓을 구해 같이 가게되었다.
드디어 7월30일. 공연당일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대구로 향했다.
주말동안 비 예보가 있었지만 가벼운 소나기만 몇번 지나가고 날씨가 좋았다.
공연 시작 5시간 전인데도 팬들로 인산인해였다.
(밖에서 명웅이 판매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구경 좀 하고 사야지 했는데
못사서 아쉬웠다ㅠ다음날도 찾아가봤지만 구할수 없었다…보일 때 샀어야하는데) 굿즈도 구경하고 음료 구매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포토카드와 뱃지를 받는 이벤트카페도 가보고,
공연장 여기저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바쁘게 돌아다니며 입장을 기다렸다.
(인터불고호텔 갤러리에는 다음날 갔는데 팔찌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만들어보았다.
영웅님 관련 이니셜은 없어서 무지개 색이라도 맞추며 만들었다ㅎㅎ
입간판 포토존이 많아서 다양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카페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고생하시는 팬들이 계셔서 감사했다.
안내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잘 보고 왔다.)




드디어 공연시작…
인트로 한소절, 다시만날수있을까 듣자마자 바로 심장저격을 당했다.
세상에 마상에…너무 좋아ㅠㅠㅠㅠㅠ

영웅님 팬이 된 계기는 미스터트롯에서 바램을 듣고나서 였다.
예전 영상들을 찾아보고 멜론으로 노래를 자주 들었었는데..
라이브는 진짜…차원이 달랐다.
전율이 흐르고 귀호강ㅠㅠ
라이브는 처음 들었는데ㅠㅠ감동 그 자체
진짜 노래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목소리가 귀로 들어와서 마음까지 전달되는 느낌.
목소리가 큰 매력이었다.
필력이 모자라서 표현할 수 없지만 엄청났다!!!

물론 임영웅이란 이름만으로 설명이 더 필요없지만,
팬들의 규모도 그렇고 공연의 구성도 너무 훌륭했다.
트로트만이 아니라 잔잔한 노래와 가요도 불러주고,
반주없이 짧게 한 소절씩 노래 불러주는것도 좋았다.
앵콜까지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지친기색없이 혼자 이끌어가는 모습이 대단했다.
웅장함도 있고 볼거리도 풍성하고 완벽했다!
진짜 인생 최고의 콘서트였다!!

노래는 말할것도 없고 매우 완벽하고ㅠㅠㅠ
춤도 잘추시고ㅎㅎ
중간중간 영상에서 연기도 잘하고
(아비안토 영상에서 수염을 붙인 모습이
처음에는 앳되보여 웃음이 났는데,
집중하다보니 멋있어~~ㅠㅠ전하~나,울어ㅠㅠㅠ광광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사극과 연결시켜 도포를 휘날리다니…)
재치있게 진행도 잘 하고
팬들을 향한 멘트도 진심이 느껴지고 좋았다.

앵콜은 여름노래 메들리라서 마구 신나게 즐겼다.
끝난다는건 아쉽지만 다음에 또 만나기를 바라며 공연이 끝났다.
남녀노소 다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좌석마다 방석도 준비해줘서,편히 보고 잘 챙겨왔다.
이런 선물도 준비해주다니ㅠㅠ
효도도 하고 사심을 마구마구 채웠던 공연이었다.




대구 엑스코 공연장 좌석 및 주차장 간단 후기..
엑스코 동관은 콘서트장 공간이 넓고 에어컨도 쾌적했다.
계단석이 철제구조물로 지어져서 다같이 춤출때는 흔들려서 무섭기도 했지만,안전했다,
의자 앞뒤 간격도 넓은편이었다.
뒤에서 응원봉 파도타기 물결을 보는데 너무 예뻤다.
이번에는 내가 꾸민 응원봉을 가져갔는데, 다음에 참가한다면 공식응원봉 필수다!ㅋㅋ
계단석 위는 영웅님 표정은 전광판으로 봐야 보였다.
그래도 돌출무대로 자주 오셔서 조금 더 가까이 볼 수있었다.

동관 주차장 입구를 몰라서 바로 옆 서관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주차 정산하기까지 1시간이나 대기했다가 나올 수 있었다…
주차장은 자리가 많고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지만 정산이 오래 걸리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직원분들이 늦게까지 수고 해 주셔서 그 정도 걸렸겠지만…
나와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도 막혀서 네비상 20분 거리를 1시간 걸려 도착할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2시간이나 걸려 숙소에 도착해 늦은 저녁을 먹고 쉬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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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어플에서 할인도 하고 1만 원 할인 이벤트를 해서 이것저것 구매했다.

(참새는 방앗간을 참지 않지...)

물건을 바로 받고 싶고, 어플할인도 받고 싶어서 일반 택배가 아닌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이용했다.

오늘드림이라는 표시가 있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서 오늘드림 결제를 하면 되는데,

일반 결제는 가능하지만 오늘드림은 품절인 상품도 많았다.

그래서 더 구매하고 싶었지만 오늘드림이 가능한 제품만 구매했다. 

픽업 가능한 매장을 선택하고 결제를 하고 기다리면 매장에 상품이 준비되었다고 카톡이 온다.

바코드가 있어야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내가 찾는 상품만 있다면 편한 서비스이다.

 

아이돌 멤버가 마신다고 해서 알려진 티젠 콤부차ㅎㅎ

카페인 있는걸 잘 못 마시는데 적은 카페인 함량에 당도 없고 저칼로리에 건강 발효음료라서 좋다.

맛은 레몬맛으로 구매했는데, 레몬향도 나면서 상큼하면서 입맛에 맞다.

은은하게 단맛이 있긴있다.

250~500ML 물을 타라고 하는데 500ML도 연하지 않은 느낌이다.

커피 대신 자주 사 마실 것 같다.

아로마티카 알로에베라 젤.

여름에 시원하게 피부 식힐 때나 두루두루 쓰기 좋은 젤이다.

예전에 한 통을 비웠었는데, 트러블 없이 잘 써서 오랜만에 또 구입했다.

차앤박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1 제로 불려서 블랙헤드를 녹이고 제거한 다음

2 제로 모공을 수축해주는 타입이다.

붙이고 떼어내는 제품은 자극이 너무 심해서

이 제품으로 가끔 관리가 필요할 때 해주면 좋다. 

원래 케어존 스팟패치를 쓰다가 올리브영 1위라고 해서 케어플러스를 구매해봤다.

나한테는 케어존이 잘 맞아서 다시 구매했다.

케어플러스는 화장하기 전에 붙이고 하면 좋을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붉게 올라오는 여드름 진정효과는 케어존이 더 나았다.

설명이 필요 없는...

립 앤 아이 리무버를 폰즈로 정착한 지 5년이 넘은 것 같다.

진짜 재재재재재구매에 쟁이기까지 제일 많이 하는 아이템이다.

이것도 또 다른 모 아이돌이 좁쌀여드름 잡는데 잘 쓴 토너라고 해서 유명해진 아이템

기획상품을 할인하길래 구매해봤다.

성분도 추출물이 많이 들어가서 좋았다.

과연 이 토너에 정착할 수 있을지 써봐야겠다.. 

이건 올리브영이 아니고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기획세트 할인을 하길래 구매했다.

오리지널 패드 70매 4개+집게+휴대용 통까지 3만 원 초반대에 구매했다.

패드가 도톰하니 내용물도 넉넉히 흡수하고 있다.

각질 제거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하루에 한 번 사용해주려고 한다.

피지도 잘 잡아주고 각질도 정리가 되는지 모공도 줄어든 것 같아서 매우 매우 만족스럽다.

코스알엑스라는 브랜드에 관심이 없었는데 다른 제품들도 써봐야겠다ㅎㅎ

 

 

 

 

 

Posted by 사랑이 언니
:






컴활 2급 자격증을 딴지 10년 정도가 되어 새로 1급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국비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학원에 한 달 반 정도 다니며 공부를 했다.



필기는 나오는 범위가 정해져있어서 전체적으로 이해를 한 다음
손으로 다시 요약 정리 하고 외운 뒤에
기출문제를 다 풀고, 틀린부분만 다시 보는 걸 반복했다.
일주일 정도 열심히 공부해서 필기 시험은 한 번에 합격했다.



실기는 학원 강의를 다 듣고 기출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일단 2번 접수해서 시험을 쳤다.
(내가 아는 문제가 많이 나올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2번씩 접수했다.)
접수를 하는것도 1달 전에 날짜가 뜨면 선착순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접수해두어야 한다.



울산상공회의소에 접수를 했는데,
주차장이 있지만 평일에는 만차로 주차가 어려운 적도 있었다.
시험시간이 1시간30분인데 1시간 주차권만 받을 수 있었다.
나머지 주차시간은 카드결제를 하였다.
주말에는 주택가 거주자우선구역 빈자리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시험문제를 놓을 받침대와 휴대폰을 넣어두는 아크릴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엑세스는 기출문제에 비해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다.



제일 처음 시험을 치러 갔을 때는 시험장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외부 데이터가 저장된 곳을 찾는 것도 한참 걸리고ㅠ
1번 문제부터 막혀서 뒷문제를 푸는데 영향을 주었다.
가채점할 것도 없이 탈락이겠구나 생각했다.



두 번째 시험은 한 달 정도 여유를 두고 접수를 한 다음
풀 수 있는 기출문제를 다 풀고 오답문제를 계속 다시 풀며 공부를 했다.
두 번째 시험 때는 가채점을 했을 때 무조건 70점 이상이었다.
그래서 기대하며 결과를 기다렸는데...
엑셀 파트에서 2점이 모자라서 탈락했다.



세 번째 시험을 다시 접수하고
불합격하면 구분별 내 점수가 나오는데 어디가 부족한지 파악했다.
부분점수가 없는 분석작업 피벗테이블이나 차트 작업이 어렵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10점을 날리는 경우가 몇 번 있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합격하려면 엑셀 함수를 더 공부해서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채점했을 때 8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했다.
물론 완벽하게 공부하면 더 좋겠지만 70점의 커트라인만 넘길 수 있게 공부했다.



컴퓨터와 친하지 않은 나는 실기는 2달 정도 집중해서 한 뒤에 합격을 할 수 있었다.
많이 하면 하루 4~6시간 기출문제를 시간 맞춰서 풀고 틀린 부분을 다시 공부하는 방식으로 했다.
하기 싫은 날은 컴퓨터도 안 켜다가 시험이 다가올 때는 급하게 공부하고 그랬다..
시험을 친 뒤에 결과가 2주 뒤 금요일에 나오기 때문에
시험 치고 결과 보고 텀을 두며 하느라 오래 걸리기도 했다.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이해하지 않고 사용했던 기능들을  배워서  사무업무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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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오기 전에 제습기를 '오늘의 집'어플에서 이벤트를 할 때 40만 원 초반에 구입했다.

장마철에는 가격도 오르고 배송도 빨리 받을 수 없다.

구석에 있는 방에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고,

비 오는 날의 꿉꿉함...이불의 눅눅함...바닥의 끈적함...을 참을 수 없었다.

 

 

 

이미 제습기 하면 다른 유명한 브랜드 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었다.

하지만 LG제습기를 선택한 건 10년간 A/S를 보장하고, 소음이 적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제습기를 구매할때 용량은 물통의 용량이 아니라 제습능력이었다.)

용량은 16리터와 20리터가 있었는데, 이벤트로 3만원 밖에 차이가 안 났고

가전제품은 거거익선이니까 20리터를 골랐다.

그리고 스마트 폰에 어플로 언제든지 컨트롤이 가능한 점도 메리트가 있어 보였다.

 

 

 

실버와 골드는 신발 건조할 수 있는 키트가 포함된 모델이었다.

블루와 핑크는 그 키트가 빠진 모델인데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

별매로 옷장 안에 넣고 건조할 수 있는 키트도 판매한다.

 

 

 

 

 

 

디자인이 깔끔하다. 무게가 좀 나가는데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동이 편리하다.

터치패널이라서 힘주어서 꾹 누르지 않아도 된다.

다른 제습기는 사용한 적이 없지만, 소음이 정말 적어서 매우 좋았다.

방에서 켜고 문을 닫고 거실로 나오면 작동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이다.

 

 

 

 

 

 

희망 제습도를 설정하고 운전이 시작되면 송풍구가 열리며 작동이 시작된다.

약간 더운 바람이 나오긴 하는데, 아직까지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더운지 모르지만

한 여름에는 냉방기구와 함께 사용할 것 같다.

습도의 %가 5 단위로 표시가 된다. 세세하게 습도 조절을 안 해도 되니까 문제없다.

비 오는 날은 70%대에서 60%대까지만 줄여도 훨씬 쾌적해졌다.

 

제습기는 에어컨처럼 모든 문을 닫고 틀고 있는 동안의 방 안의 습도를 조절해준다.

비가 오는데 작동을 멈추고 조금 지나면 다시 천천히 습도가 올라간다는 점.

그래도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기에 오래 틀어도 부담이 없을 것 같다.

 

 

 

 

 

 

뒷면에는 필터를 간편하게 꺼내서 청소할 수 있게 되어있다. 

뚜껑을 열은 곳은 건조 키트를 연결하는 곳이다.

사용 안 할 때는 코드를 정리해서 꼽아둘 수 있다.

대략적인 크기는 38*30*68CM 정도이다.

 

 

 

 

 

 

물통을 끼웠다 꼽는 것도 간단하다.

비 오는 날은 물이 금방 차는데 만수 감지 기능이 있어서 안심해도 된다.

아직까지 물통의 반이상 채워본 적은 없다.

처음에는 물이 차는 모습이 신기해서 제습기의 원리를 검색해보고 그랬다.

물통의 뚜껑은 작은 쪽만 열어서 간단하게 비우기도 가능하고

손잡이 밑 옆면에 흰색 부분을 눌러서 전면을 열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비 오는 날은 항상 끈적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제습기로 쾌적하게 보낼 생각에 장마가 두렵지 않다ㅎㅎ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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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구강세정기를 알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아서 구매하지 않았다가



휴대가 간편하고, 방수도 잘 되고, 물통도 분리되고, 무겁지도 않고,
몇 가지의 모드 설정, 사용도 간편하고, 배터리 잔량도 확인 가능하고 등등
비슷한 타회사 제품들이 많았지만
그 동안 구매하지 않았던 점들이 개선된 제품 같아서 명절 때 할인받아서 구매했다.
요즘도 1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3개월 이상 써보니
구강세정기를 추천하는건
교정기 하신 분, 잇몸 건강이 걱정이신 분, 브릿지가 있는 분 정도



구강세정기는 치주포켓을 청소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잇몸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색깔도 밝아지고, 부은 잇몸이 나아서 치아와 잘 밀착된 느낌이랄까..
하지만, 지금도 칫솔질+구강세정기+치실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각자의 역할과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다.
설명하기 어려운데..아무튼....다르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필수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나는 내돈내산이지만 지인들에게 선물로 받으면 좋을 것 같다.





구성품은 설명서, 본체, 교체 팁, 충전기, 물통 세척용 약이 있었다.
1개를 구매해서 팁만 추가로 구매하면 가족들이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충전기는 접촉단자가 없는 식이라서 물기가 있어도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모드는 클린/소프트/마사지 3가지 모드가 있다.
버튼 하나로 모드 선택/켜고/끄기가 가능하다.
제일 처음 전원을 켜면 클린모드가 작동된다. 제일 수압이 강력하다.
그래서 처음 구매하고 테스트 할 때
사용 미숙으로 너무 아프고 피도 나고 옷도 다 젖어서
(염증으로 부은 잇몸때문에 사용 초반에는 피가 날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사용하지..적응을 할 수 있나.. 하고 후회했다.
하지만 지금은 적응해서 클린모드가 아니면 개운하지 않다ㅎㅎㅎ



진짜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 사용팁 이라면
1. 물통에 미지근한 물을 가득 넣어준다.(치아가 시리지 않게)
2. 입안에 팁을 넣고, 잇몸과 치아 사이에 바짝 붙인다.
3. 그 상태로 전원을 켜고 재빨리 소프트 모드로 바꾼다.
4. 물이 튀지 않게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 잇몸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세척해준다.
5. 물을 뱉고 싶으면 중간중간 작동을 멈추고 물을 뱉고 다시 1번부터 해준다.

원버튼이다 보니 초보일 때는 소프트 모드만 고정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모드 고정 방법이 있는지 설명서와 블로그들을 보니,
원하는 모드로 5초 이상(조금 더 여유 있게) 사용하고 전원을 눌러 정지했다가
바로 켜면 소프트 모드로 고정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다음번 사용 시(시간이 오래 경과)에는 전원을 켜니 클린 모드부터 작동이 되었다.



글 설명이라 어려운데, 이런 식으로 사용 방법에 적응이 된다면
치아와 팁의 간격을 띄워도 보고(거리가 있으면 좀 더 강력한 세정이 가능한 것 같다),
어떤 각도로 해야 할지 감도 오고, 클린 모드도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한 번 사용할 때 물통을 3~4번 채워서 해주는 정도의 시간을 사용하고,
매일은 사용하지 않아서 충전을 한 번만 해둬도 한 달 이상 사용했다.

팁은 본체 연결 부분에 하얀 부분을 누르면서 넣거나 빼주면 된다.
물통을 사용할 때는 본체에 꼽아서 아랫부분을 열어서 물을 넣어준다.
사용이 끝나면 물기를 빼고 말려서 다시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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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사용한 뒤 충전을 게을리 했더니
방전이 된 후 24시간을 충전해도 충전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ㅠ
그래서 구매한지 1년하고 며칠이 지나서 유상이라도 서비스를 받으려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택배로 보내고 문제가 있으을 확인받고, 새 상품으로 무상교체를 받았다.
새로 받은 제품은 전원을 켜니 물이 점점 세게 나와서 좋았다.
수압도 초기 제품과 약간 달라진 느낌이었다.
덕분에 다시 잘 사용하고 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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