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아니고 세잎클로버가 예뻐서 찰칵.










작년 경주여행.
동생이 회사 복지포인트로 예약해줘서 처음으로 애견펜션을 이용했는데 좋았다.
불국사는 애견동반금지라서 매표소 가기 전 불국공원만 한바퀴 돌아보았다.
어릴 때 소풍와서 도시락 먹었던 기억에 반가웠다.
나무 그늘이져서 산책하기 좋았다.

경주월드 쪽 보문호수로 이동해서 오리배도 탔다.
강아지를 안고 타도 되냐고 물어보고 짖지않고 얌전하면 괜찮다고해서 같이 탔다.
힘들게 발을 구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탔다.

오리배를 타고 콜로세움카페 앞으로가서 사진찍고 강을 따라 산책길이 있어 산책도 했다.
경치가 좋았다.







동궁과월지쪽으로 이동해서 첨성대를 지나 교촌마을까지 산책을 했다.
교촌마을에서 황리단길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유채꽃이 한창이었다.






경주 월정교를 보며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경주 여행을 마무리했다.
강아지하고 다니면 외부위주로 돌아야해서 조금 힘들긴 한데 같이 다녀서 더 좋았다.
























강아지 몸에 이런게 하나둘 올라왔다.
크기가 큰거는 제거 수술을 했다.
부분마취로 간단하게 제거 할 수 있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피검사를 하면 기름이 많이 떠서 생기는 거라고 했다.
전부 제거하기에는 자꾸 생겨나서 다이어트를 하면 도움이 될 꺼라고 했다.






이제 10살 노견이라서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걱정된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겨드랑이 혹이 눈에 띄었다.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았다.
겉으로 확인했을때 1cm정도 크기로 자라있고
몸의 다른 곳에 퍼지는 것일수도 있어서 조직검사 및 제거를 해야한다고 했다.
전신마취를 해야해서 하는김에 스케일링을 하자고 했다.
또 언제 마취를 하겠나 싶어 혹 제거하면서 스케일링도 했다.
떼어낸 조직검사비용이 혹제거 수술 비용만큼들어서 따로 선택하지는 않았다.
오전에 입원시키고 수술하고 마취가 풀리고 연락이 와서 집에 데리고 왔다.
실밥을 풀때까지 붉그스름하게 부어있어서 걱정되었지만 잘 회복했다.
수술한지 8개월 정도 지났는데 다른 이상은 없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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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은 투어버스나 버스패스권으로만 다녀왔었는데,
엄마랑 온 김에 비싸지만 기차를 타보자 하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이용해 보았다.
유후인에서 하카타까지 가는 시간대에 따라 특급유후와 유후인노모리가 번갈아가며 운행되고 있었다.
타고 싶은 기차가 있다면 이름을 확인하고 예매하면 된다.



유후인 역으로 가서 예약한 표를 발권했다.
예약 때 사용한 신용카드와 전화번호 끝 4자리가 필요하다.
기계 사용법은 발권기계옆 모니터에 한글로 나와서 보고 하면 된다.
시간이 다가오면 줄을 서고 표를 검사한 뒤 날짜도장을 찍고 문 앞에 줄을 서 있는다.
기차의 초록색상이 빈티지스러운 게 예쁘게 보였다.











예매할 때 다른 호차와 달리 3호차에 좌석이 적길래 조용하겠지 싶어 자리를 고르고 와보니 뒤에 4인석이 있었다.
(설명이 있었을텐데 몰랐네…)


  




좌석 앞 뒤 간격이 어찌나 넓은지 쾌적하고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왜 인기인지 알겠다…
바닥도 그렇고 실내 디자인도 엔틱하다.
기차의 흔들림이 있긴 했지만, 버스보다는 여러모로 편했다.
머리위에 짐넣는 칸도 있고 벽에 걸수있는 고리도 있다.
화장실은 남여공용으로 매우 협소하지만 여러개가 있었다.






24인치 캐리어는 짐 보관하는곳에 두었다.






12시 기차라서 도시락과 간식을 사갔다.
엄마는 기념품점에 붙은 판매 포스터를 보고 먹고싶다고 해서 구매한 주먹밥.
(미리 만들어둔거라 식었지만 매우 저렴했다.)
나는 미리 알아보았던 역 앞 카페 겸 주먹밥 가게에서 포장했다.
(주문하자마자 만들어줘서 따뜻했지만 비쌌다.)
주먹밥은 둘 다 추천하지 않는걸로..ㅋㅋ






기차내에 매점이 있었지만 가지 않고 카트가 올 때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먹었다.
여러번 지나가면서 쓰레기 회수도 해가고, 원하면 사진찍는 서비스, 기념스탬프,
폭포가 있으면 천천히 달리며 안내해 주는등 소소한 서비스가 많아 좋았다.






유후인에서 하카타로 갈 때 좌석을 c,d로 선택하면 폭포(출발하고 40분쯤 뒤인가)를 볼 수 있다고해서 선택했는데
탑승하고 20분쯤 지났을까 분고모리역에 가까워지자 뭔가 인터넷에서 본 건물이 보였다.
몰랐는데 덤으로 편하게 앉아서 보다니!
(좌석 추천한 친절한 블로거님 감사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경중 한곳인 분고모리기관고 공원이 보였다.
후다닥 사진을 찍어보았다.
작지만 문옆에 노란 의자로 변한 소타가 있다.
귀여워ㅋㅋㅋㅋㅋ
기관고 공원만 보러 가기는 힘들 것 같았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반가웠다.






중간쯤 지나가면서 사탕도 나누어 주었다.
맛은 안봤는데 뭔가 기념적이다.
기차와 버스중에 고민한다면 한번쯤은 타보면 좋지않을까 싶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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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공항에서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하카타역을 통과하면 바로 호텔이 있다.
버스투어를 할 예정이라 길만 건너면 모임 장소였고, 저렴한 편이어서 선택했다.
엘리베이터옆 문으로 나가 지하로 내려가면 맥도날드가 있고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었다.
로피아도 2블록만 가면 되고, 드럭일레븐도 3블록 정도라 가까워 쇼핑하기 좋았다.
(*드럭일레븐 : 곤약젤리가 로피아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가보니 12엔 정도 저렴한데 종류가 몇 개 없었다.
관광객이 없어서 여유롭게 화장품과 의약품 쇼핑을 하고 면세를 받기 위해 여권을 보여주고 바로 세금이 빠진 금액만 계산했다.)
체크인은 3시부터 체크아웃은 10시까지였다.
직원의 안내로 기계로 체크인을 하고 방카드 2개를 받고, 필요한 일회용 어메니티를 챙겨 올라오면 된다.






좁지만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었다.
더블베드는 140cm 사이즈인것같은데 몸부림이 크지 않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생수2병이 기본으로 있었다.
침대 머리맡에 불끄기 에어컨 설정,알림기능이 있어 편했다.
개인적으로 천장과 스탠드의 조명이 주황조명이라 화장할때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다.
유리잔과 녹차 전기포트등이 있었다.
유카타도 2벌 준비되어 있었다.
복도의 소음이 잘 들어오는 편이었다. 주변 방 사람이 시끄러우면…ㅠㅠ
(하루는 앞방인지 옆방인지 코고는 소리가 귀에 거슬려 잠을 설쳤고, 다른 하루는 피곤해서 푹 잠들어서 소음이 거슬리지 않았다.
필요하면 일회용 어메니티에 귀마개가 준비되어 있긴 하다.)
조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옷장에 슬리퍼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다.







화장실은 이런느낌..세면대에 크렉이 많았지만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니..






유후인에 갔다가 체크인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와서 로비에서 체크인 시간을 기다렸다.
미리 온 순서대로 이름을 적어가서 정확히 3시부터 체크인을 받아주었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사용해도 되냐고 하니 무료서비스라고 해서 오가면서 잘 이용했다.
블랙은 진하고 카페라떼가 맛있었다ㅎㅎ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보관을 부탁했다.
몇시에 돌아올예정인지 물어봐서 대답하니,
카운터 옆에 사물함이 있었는데 전용 메달을 주었다.
큰 캐리어가 들어가는 칸이 4칸정도있고 작은칸이 여러칸 있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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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권은 만들어두고 묵혀두고 있었는데,
갑자기 의도치 않게(?) 엄마랑 시간이 맞아서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3주도 안 남은 시점에 급하게 일정을 짜서 예약을 진행했다.
일단 엄마의 첫 해외여행이라서 비행시간이 짧고,
익숙해서 다니기 편한 후쿠오카로 다녀오기로 했다.
다음 엄마와 해외여행에 참고하기 위한 기록.



0. 3월 초 날씨(최저 0~최고 12 사이를 오락가락)
3주 전 예상만 해도 화창하고 기온도 높았는데,
일자가 가까워지면서 날씨정보가 변동되며 정확해졌다.
3월 초라 꽃샘추위가 있어 경량패딩과 카디건보다 중량패딩과 겨울코트를 입으니 적당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바람이 불면 추운 것 같다.
햇살아래나 화창하면 경량패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1. 비행기예약
새벽부터 무리할 수 없어서, 오후 2시 5분 비행기로 예약했다.
11시 45분쯤 김해공항에 도착했고, 평일오후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발권 및 수화물접수를 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면세품 인도장에도 대기가 없었다.
비가 약하게 와서 안개가 살짝 보였지만 정시 출발했다.



2. 식사 관련준비
식도락에 관심 없어서 아주 큰 틀만 잡아두었다.
고기를 안 좋아하고 한식 파라서,
햇반과 김과 전기포트(110v겸용)를 미리 준비했다.
라면 종류나 김치는 일본마트에서 구매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식당은 대부분 웨이팅이 있어서 구글로 예약가능한 곳도 봐두었다.
하지만 변수가 생길 것 같아서 위약금 때문에 예약은 않고 비슷한 메뉴의 식당을 여러 개 찾아서 구글에 저장했다.



3. 숙소예약
버스투어를 중간에 계획해서 이동이 편한 하카타역 옆 저렴한 숙소 2박과 유후인 료칸 1박을 잡았다.
3주도 남지 않아서 좀 더 좋은 숙소를 잡지 못했지만,
후기를 남겨보아야겠다.



4. 버스투어, 기차예약
관광도 필요해서 1일 버스투어 중에 유후인이 마지막 코스로 하차 가능한 상품을 예약했다.
유후인에서 1박을 하고 돌아올 때는 기차로 오려고 알아보았다.
원하는 시간대는 유후인노모리가 운행되어서 지정석으로 예매했는데 탑승하고 후기를 남겨야겠다.



5. 김해공항 주차 예약
평일에 경차할인까지 받으니,
택시와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편하고 저렴해서 예약금 1만원을 결제하고 예약했다.
출차 때 정산하면, 예약금은 취소처리 된다고 한다.



6. 평소 먹는 약, 상비약 준비











7. 도시락 유심구입
김해공항에서 수령하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
모바일데이터와 데이터로밍 ON 설정을 하고
아무리 재부팅해도 설정이 안 됐다.
(공항에서 비짓재팬웹을 이용하려 했는데 포기하고, 한국에서 미리 캡처한 화면으로 사용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천천히 보니 안드로이드폰은 수동으로 APN설정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구매하고 받은 카톡에 링크로 들어가서 APN정보를 보고 입력하니 연결이 되었다.



8. 일본 입국 시 주의사항(금반지, 금목걸이 등등)
작년 가을부터 금단속(?)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한테 집에 다 두고 가자고 했는데,
다 놔둔 줄 알았지만 결혼반지는 하고 와버렸다..
검색해 보니 순도가 어쩌고 금이나 20만 엔 이상의 금을 소지하고 있으면 세금내거나 유료보관하고 다시 찾아야 한다는 정보가 있었다.
비싼 반지는 아니어서 비짓재팬웹에
금반지 보유하고 있다고 작성하고 여권확인하고,
(수화물 찾았는데 강아지가 냄새 맡는 검사받음ㅋㅋ귀엽)
수화물을 가지고 따라오라고 해서
신고내용 확인한다고 금반지 보여주고
통과해서 나올 수 있었다.(1분 정도 소요)



9.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 가는 버스 타는 법
후쿠오카 공항에 비행기 3대가 비슷한 시간에 도착했는데, 공항밖으로 나오기까지 40분-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지금 공항이 공사 중이라 원래 버스 타는 곳에서 길을 건너서 타야 했는데,
남쪽출구로 나와서 4번 승강장에 줄 서면 된다.
1인당 요금은 310엔이다.



10. 하카타역 크로와상 맛집, 포르노 델 미뇽
예전에 먹었을 때는 감흥이 없어서 항상 지나쳤는데,
숙소로 지나가는 길이라 얼른 줄 서서 구매했다.
엄마가 플레인맛은 쫄깃하니 맛있다고 했다.
주전부리 안 좋아하는데 합격하다니ㅋㅋ
플레인,초코,고구마 각각 무게를 달아서 판매하는데 100g당 무게가 다 다르다.
먹고싶은 수량만큼 구입하면 되는데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11. 요도바시카메라 4층 로피아
로피아라는 슈퍼가 요즘 저렴하다고 인기가 있어서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넓고 사람도 많았다.
카트는 100엔 동전을 넣고 빼서 반납한 뒤 동전 회수하면 되었다.
직원이 있는 곳에 가니 물건 바코드를 찍어주고
돈계산은 옆에 기계에서 셀프로 하고
정리해서 나오는 시스템이라 사람이 많아도 빠르게 계산하고 나올 수 있었다.
(작년부터 장볼때 장바구니는 필수준비물!)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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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회계 2급을 8년 전인가 땄었는데,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은 5년에 한 번씩 보수교육을 들어야 자격이 갱신되어 유지되는 것이었다.

2급은 자격정지 상태인데, 보수교육을 받기 보다 다음 과정을 공부해서 따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퇴근하고 1~2시간씩 짬을 내어 공부했다.
문제집은 인터넷으로 사서 읽고 문제를 풀고,
모르는 부분은 유튜브 무료 강의 중에 이해가 쉬운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퇴근하고 1~2시간

주말에는 4~6시간은 투자해 주면서 틀린 문제를 계속 풀어보면 충분히 합격 가능할 것이다.
이상하게 틀리는 부분은 이해가 될 때까지 계속 틀렸기 때문에 오답노트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

실기비중이 70% 이지만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면 풀지 못하기 때문에 이론을 공부하는데 시간 투자를 더 했다.
전산세무 1급은 준비기간이 2~3달 걸린다고 들었다.

5년 뒤에 보수교육을 받거나 1급을 공부해야겠다.

 

 

 

 

이전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 난이도가 높은 회차와 낮은 회차의 점수 편차가 있어서
솔직히 시험전날까지만 해도 자신이 없었는데,

다행히 2024년 첫 시험 난이도가 높지 않게 느껴졌다.

112회까지는 2023년 세법기준이고

113회부터는 2024 개정된 세법을 공부해야 해서 한 번에 따고 싶었다.





 

 

 

시험이 2개월에 한번치뤄지기 때문에
회산회계 1급과 전산세무 2급 시험 접수 및 응시는 같은 날 가능하다.
접수일 저녁에 들어갔더니 이미 정해진 시험장은 접수 마감이었다.
그래서 자동배정으로 신청했는데, 응시자가 많아서 그런지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배정되어서 오히려 좋았다.

 

 

 



시험 준비물은 일반계산기, 신분증, 연필이나 볼펜을 가져가면 된다.

수험표도 가져갔는데 프린트 안 하고 본인 응시번호만 알고 있어도 된다.

시험지에 풀고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usb에 저장해서 제출하고
시험지는 집에 가져와서 오후에 올라오는 답안지와 비교해 가채점을 해볼 수 있다.
가채점 결과는 둘 다 합격 점수 이상이었다.
오늘 합격발표날 확인 해보니 부분 점수가 있어서 가채점한 거와 1~2점 정도 차이가 있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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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년 만에 대만에 다녀왔다ㅎㅎ
그동안 쇼핑리스트는 크게 변함이 없었는데,
맛집리스트가 변화가 있었다.
그중에 가장은 라뜰리에 루터스!
여행 계획을 짜면서 명성이 자자해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던 곳이다.
일정수량 이상은 호텔로 배달 예약을 받다가 다시 현장 구매만 가능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누가크래커를 사기 위해 가게 오픈전부터 1시간 이상 기다려서 구매를 해야 하나 했는데…






여러분 꼭 가세요! 제발 줄부터 서세요!!!
그리고 꼭 사자 마자 바로 앞 공원에서 드셔보세요~



바로 먹으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다.
하얀 밀크 누가의 퐁신퐁신 쫀득하며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좋은데 이에 달라붙지도 않는다.
적당한 단맛과 적당한 파향이 나며 단짠퐁신의 완벽조화~
유통기한은 상온에서 최대 1개월이지만 2주 동안 신선하게 먹는 걸 권장한다고 써져 있다.
그래서 혼자 다 먹겠냐며 5통 구매한 자신을 원망하며 후기를 남긴다.
1인당 10개까지 구매가능하다.











밤비행기로 새벽에 도착해서 어차피 잠도 안 온다며 일찍 준비를 시작했지만,
하다보니 늦어져 택시를 타고 융캉제에 있는 라뜰리에로 갔다.
평일 금요일이었고 7시40분~50분 사이에 도착했다.
이미 건물 모퉁이를 돌아까지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 뒤로도 계속 줄이 늘어났다.
보통 6시 30분~7시 30분까지 오면 안정권이라고 하던데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9시쯤 되자 직원이 나와서 대략적으로 인원을 체크하고
구매가능한 인원 뒤로는 죄송하다며 다 돌려보냈다.
판매가 시작되고도 30분 더 기다려서 구매했던 것 같다.











유명한 파티쉐의 노하우가 들어가 맛있고,
기다려서 구매했다는 성취감에 더 맛있는 누가크래커다.
이걸 사고 세인트피터의 다양한 맛의 누가크래커를 사러가서 시식을 했는데, 실망스러웠다.
라뜰리에 루터스가 너무 넘사벽으로 맛있어서 안사오려다가
그래도 커피맛,우롱차맛,호지차맛을 기념으로 사왔다.



세인트피터는 한입크기로 개별포장이라서 나눠주기가 좋았다.
개별 포장이라도 유통기한이 한 달 정도이다.
시먼이나 지우펀에도 있어서 일정에 따라 구매가 편리하다.



지우펀에 갔을 때 버스투어 가이드님이 데려가서 시식해 준 가게에서
먹었던 누가크래커가 라뜰리에 루터스와 비슷했다.
가게이름이 미스티누가크래커였던 것 같다.
그래도 역시나 원조가 최고지만, 아쉬우면 미스티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도 가면 오픈런할 의향이 200%
과자 싫어하는 부모님도 맛있다며 칭찬한 맛이다.
많이 안 달아서 더 좋다.


+++다녀오고 보니 1통 180대만달러에서 5월4일부터 200대만달러로 인상한다는 공지가 떴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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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 이후 3년 만에 첫 해외여행은 가까운 후쿠오카로 다녀왔다.
더 오래 멀리 가고 싶지만 작은 회사의 직장인은 하루 연차도 눈치가 보인다ㅠㅠ
몸이 마음만큼 움직여주지 않아 같이 간 지인들께 죄송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10여 년 전 교환 학생시절부터 일본을 그렇게 오가며 지갑을 구매할 생각은 못했다.
약통도 써보고 칸칸이 나눠진 지갑도 써보고 봉투도 쓰고 이리저리 불편함을 감수하며 그냥 다녔다.
2년 전 퇴사 선물로 직접 만드신 동전지갑을 받게 되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너무 만족하며 잘 사용했다.
알차게 잘 사용해 보고 드디어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오랜만에 간 일본은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편의점과 마트에서 대부분 봉투값을 받기 시작했고,
무인정산 시스템을 사용하는 곳이 늘어났다.

무인정산을 하기 전에는 점원 앞에서 동전을 꺼내서 세어보고 내는 게 어찌나 진땀이 나는 과정인지…
일본은 원래 동전을 많이 써서 천천히 계산해도 된다고 하지만
한국인의 빨리빨리 정서상 뒷사람과 점원의 기다림을 볼 수 없다며…ㅎㅎㅎ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동전지갑은 한눈에 얼마가 있는지 보여서
점원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계산할 수 있었다.







정면에서 본모습.
손바느질을 정말 꼼꼼하게 해 주신 게 보인다.








보통 다른 약통이나 홀더는 지폐 따로 동전 따로 보관이라서 계산할 때 정신없게 만드는 요소였는데,
지폐도 영수증도 간편하게 함께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동전은 10엔,50엔,100엔,500엔 순서로 차곡차곡 넣으면 된다.







1엔과 5엔짜리는 똑딱이 주머니에 보관하면 된다.
엄청 많이 들어가고 가방에 굴러다녀도 동전이 밖으로 흘러나오지도 않았다.
점원 앞에서 잔돈이 생기면 여기에 털어 넣고
짐 정리하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정리를 해주면서 사용하니까 마음이 편안했다.








동전을 넣는 곳 뒤와 지갑 외부 뒷면에 각각 카드를 수납할 수 있다.
가운데 동그랗게 구멍이 있어서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등 구분하기가 쉽다.







왼쪽은 한국에서 쓰는 지갑이다.
동전과 지폐를 많이 넣으면 통통해지지만,
비교해 보니 비슷한 느낌이다.



궁금해서 문의를 드렸더니
핸드메이드라서 가죽과 실 색상도 선택이 가능하고,
왼손잡이용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다.
미리 여유 있게 주문해서 여행 때 가지고 가면 편리할 것 같다.
다음번 여행도 기대가 된다.




언제든 편안하게 문의 남겨보시면 될 것 같다.

👉  https://bravo1031.tistory.com/m/2103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블랙

일본 여행 후 동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불편하셨기에 인터넷 서치를 엄청 하셨다면서 블랙 색상의 지갑을 주문해 주셨습니다. 다 만들고 택배로 보내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넷 상에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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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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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서울앵콜콘서트 및 인터뷰를 영화로 만든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선예매를 통해 스크린X 컴포트석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
진장동 CGV는 처음 방문이었다.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는데, 관람객이 몰리면 주차공간이 부족한 듯 보였다.
당일 티켓을 소지하면 3시간 무료주차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나올 때 따로 주차정산이나 표 검사는 안 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포스터와 판넬이 있어서 사진도 찍고,
팝콘라지 사이즈를 구매하면 영화포스터가 들어간 홀더가 끼워져있어서 구매했다.








어플에서 미리 포토플레이를 만들어 결제해 두어서 키오스크에서 프린트도 했다.
기계가 사진을 뱉어내듯이 주어서 당황했…지만 잘 나온 사진을 보고 극뽁~








포스터버전 2장이랑 예쁜사진 1장.
ㅎㅎㅎ






스크린X관 처음온거 티나게 두리번 거렸다.
아무리 봐도 정면에 스크린만 나오는데 어떻게 3면이라는 것인가?…하며 기다리는데,
광고가 나오며 양쪽 벽면에도 영상이 나왔다.

스크린이 큼직하니 3면이라서 웅장하고 재미있었다.
콘서트장에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
사운드도 빵빵하고…노래 부르는 모습에 아주 몰입해 봤다.
부산앵콜콘서트까지 다녀와서 중복되는 모습이 많을까 했는데,
영웅님의 표정이나 디테일한 동작등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같이 갔던 엄마랑 친구분도 너무 즐거워하시고 만족하셨다.
신나서 응원도 하고 노래도 따라부르고 싶었지만, 그거는 영시봉상영회에서만 가능하니 참았다.
주위분들은 노래가 끝나고 중간중간 박수를 치셨다.

좌석은 컴포트석이라서 가죽의자였는데, 일반좌석보다 푹신하고 좋았다. 첫 번째 주 개봉이벤트로
상영이 끝나고 티켓 또는 모바일티켓을 가지고 매표소로 가면
2종 포토카드 중에 랜덤으로 좌석수만큼 증정을 하고 있었다.

다음 주 8(수)부터는 렌티큘러티켓이라고 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나오는 티켓을 나눠준다고 한다.

(포토카드와 렌티큘러티켓은 선착순 증정이라서 먼저 마감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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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명의로 출고해서 타다가 동생이 타고 다니던 차를 이런저런 이유로 판매를 하기로 했다.
견적을 받으러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동생이 헤이딜러 어플로 판매등록을 알아보았다.
헤이딜러제로라는 서비스가 있어서 신청을 하고 평가사가 왔다.
차량을 직접 보고 정보들을 입력해서 경매를 올렸다.
감가가 될 부분까지도 등록하기 때문에
경매에서 제일 높은 가격의 딜러를 선택해서 판매하면
그 금액을 전부 받는다는 점이 좋았다.

다른 중고차매매 후기를 찾아보니 견적을 준 금액이 마음에 들어서 거래 진행을 하면,
결국에는 어떻게든 감가를 시켜서 불편했다는 얘기가 많아서
딜러를 직접 대면하지 않는 방식이 좋았다.

신청하고 평가사를 만나고 48시간 경매가 끝나고 제일 높은 가격의 딜러에게 판매를 신청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었고
주말을 제외한 5일 이내에 탁송을 보내야 했다.

탁송 보내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은
1. 자동차매도용 인감증명서
- 인감도장 등록이 되어있으면,
동사무소에 가서 간단하게 신청서를 쓰고 신분증과 수수료 600원이 있으면 된다.
신청서에는 매수자의 이름(법인명), 주민(법인) 번호, 주소를 정확하게 적어야 한다.

2. 자동차등록증

3. 차키 2개  

목요일에 탁송기사님을 만나서 준비한 3가지를 드리니
어딘가로 전화를 하시니 바로 입금이 되었다.
그렇게 탁송을 보내고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매수인이 명의이전을 하고 자동차등록증을 등록해 주면 그걸로 기존차량의 보험을 해지하고
자동차세도 환급신청을 해서 받을 수 있다.

보통 탁송을 보내고 2일 안에 명의 이전된 자동차등록증을 등록해 준다고 해서
목요일에 보냈으니 주말은 빼고 월요일에는 나올 줄 알았는데, 화요일에 받았다. 다음날 자동차보험회사에 전화해서 환급신청을 했다.
카드 결제를 했어서 바로 부분취소처리가 되어 당일 입금받았다.
일주일정도 기다리다 위택스에 들어가 보니 자동차세 환급내역이 안 올라와서
구청에 전화해서 차량번호를 말하고 환급신청까지 해서 차량매매는 끝~
(추가로;;일주일정도 뒤에 위택스에서 자동차세 환급금이 있으니 신청또는 지급내역확인을 하라는 문자가 왔다.
하지만, 며칠전에 전화로 신청해놨기에 기다렸더니 신청하고 2주이내 처리된다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입금되었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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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크리스피크림이 땡겨서 다녀왔다.
23년은 계묘년이라 미피와 콜라보해서 이달의 메뉴가 판매되고 있었다.







상자가 너무 귀엽다ㅎㅎㅎ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1,3번째 수요일에 1+1을 하기에
그때 구매해서 남으면 냉동실에 얼려 놨다가
전자렌지로 살짝만 돌려 먹거나 상온해동해서 먹으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그럼 맛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은데, 나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이달의 메뉴는 카카오톡에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채널추가하면,
한 달에 한번 쿠폰이 사용가능해서 할인받아서 구매가 가능하다.






토끼 얼굴이 귀엽게 데코되어있다.

하얀색 토끼는 해피미피
- 개인적으로 럭키멜라니보다 해피미피가 맛있었다.

초코토끼는 럭키멜라니
- 초코우유크림이 듬뿍 들어있었다.

당근이 있는 도넛은 캐롯가든
- 당근을 싫어하면 호불가 있을 듯.. 하지만 역시 나는 호다호,
많이 달달한 당근케이크를 먹는 느낌, 당근이 씹히고 계피맛도 많이 났다.

토끼발이 있는 도넛은 러블리 래빗풋
- 겉에 초코가 멜론맛이라서 특이했다. 베이킹 스프링클이 씹히는 식감이 조금 걸렸다..






코스트코에 망고소르베가 나왔다고해서 날씨가 추워도 도전~
와….한입먹자마자 엄청 진한 망고향이 났다.
먹다가 섬유질이 걸려 뭔가 했다..
근데 진짜 상큼한 망고 맛이라 한번에 다 못먹고 2번 나눠먹었다ㅋㅋㅋ
코스트코에서 파는 주스로 만든다던데 맛있다.
우유아이스크림 느낌도 아니고 슬러쉬느낌도 아니고
망고소르베다 망고소르베ㅎㅎ
가격도 저렴한 3,000원이다.









Posted by 사랑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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